이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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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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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궁촌리는 고려공양왕(恭讓王)이 왕위를 조선태조이성계에게 물려주고 원주(原州), 간성(杆城)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고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최씨, 삼척 김씨, 영천 이씨, 우계 이씨 등이 이주하고 이후 영일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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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남양홍씨 교수공파 종가. 고려시대 춘천교수를 지낸 홍준(洪濬)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당우를 짓고 우거를 하면서 형성된 남양홍씨 교수공파의 종가이다. 남양홍씨 당홍계 삼척 입향조 교수공 홍준은 파시조이다. 홍준은 1388년(고려 우왕 14)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정치적 격변을 피하여 삼척으로 은거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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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군 서쪽에 있던 마을. 노동은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서쪽에 있던 마을로, 노지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목조의 능인 준경묘[사적 제524호]가 있다. 준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이양무(李陽茂)[?~1231]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향촌 사회를 붕괴시키고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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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형성된 남양홍씨 세거지. 고려시대 춘천교수를 지낸 홍준(洪濬)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당우를 짓고 우거를 하면서 형성된 남양홍씨 세거지이다. 남양홍씨는 동성동본이나 조상을 달리하는 두 계보, 즉 당홍과 토홍으로 나뉜다. 당홍은 당태종이 문화사절단으로 파견한 팔학사 가운데 한 사람인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로 하는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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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이안사가 살던 집터 흔적과 준경묘·영경묘 재실. 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일대에는 고려고종 때 전주에서 삼척으로 이주하여 산 목조이안사의 집터와 토지·우물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목조의 부모 묘인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된 재실이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이자 전주 지방의 유력한 토착 세력이던 목조(穆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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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고조부인 고려시대 목조이안사의 삼척 이주.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이안사는 1236년 가을 무렵 본관인 전주를 떠나 삼척에 도착한 것은 그해 겨울 또는 이듬해인 1237년 봄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안사는 삼척 지역에 약 17년 동안 거주하였다. 그동안 이안사는 평창이씨 효공왕후와 결혼하였다. 삼척은 효공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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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조선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와 4대조 목조이안사가 살던 옛터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와 4대조 목조이안사가 살던 옛터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목조가 전주에서 이곳으로 온 사실과 함께 당시 목조가 살던 집터·밭·우물이 유적으로 남아 있어 그 위치를 비정할 수 있다. 목조의 외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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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와 직간접 관련 있는 작가에 의하여 창작되어 삼척 지역에서의 직접 경험과 삶 또는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형상화한 언어 예술. 삼척시의 문학은 우선 삼척 지역과 직간접 관련 있는 작가에 의하여 창작된 언어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또 삼척 지역에서의 직접 경험과 삶 또는 그로부터 비롯된 사상이나 정서를 주제 또는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삼척 지역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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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백우금관의 명당 터는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가 신령으로부터 명당 터를 얻어 부친의 묘를 쓰게 됨으로써 후대 조선을 건국할 왕이 나왔다는 이야기로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신화화한 이야기이다. 2005년 8월 30일 삼척시 정상동을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정상동 경림아파트 102동 806호에 거주하는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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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궁촌리로 가는 중간에 있는 고개. 살해재[殺害峙]는 해발고도 90m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궁촌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대왕산[186.5m, 옛 이름 고돌산] 북쪽 기슭의 구 7번국도 상에 있다. 살해재의 명칭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두 왕자와 추종자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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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두타산에 있는 고려시대 문인이자 정치가인 이승휴 관련 유적. 동안거사 이승휴는 삼척 지역에서 머무르는 동안 현재의 천은사 자리에 용안당, 지락당, 보광정, 표음정을 지어 삼화사에서 약 1000상자의 불경을 빌려 읽으며 『제왕운기』와 『내전록』을 저술하였다. 이후 1294년(충렬왕 20) 되던 해에 홀연히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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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김씨의 시조인 김위옹(金渭翁)을 봉사(奉祀)하는 재사(齋舍)인 보본단(報本壇)과 보본단 내에 세워진 실직군왕망제단비(悉直郡王望祭壇碑). 삼척 김씨의 시조인 김위옹(金渭翁)을 봉사(奉祀)하는 재사(齋舍)인 보본단(報本壇)은 위옹(渭翁)의 26세손(二十六世孫)인 흥일(興一)이 1838년(헌종 4) 삼척부사 이규헌의 협조로 여러 종친들과 더불어 실직군왕릉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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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의 어머니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의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영경(永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여 비(碑)를 세우며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준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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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에 있는 양무장군의 묘.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준경(濬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는 한편 비를 세우고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실(齋室), 목조대왕 구거유지(舊居遺址) 등을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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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준경길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 장군과 부인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과 그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고 묘호(廟號)를 준경(濬慶)과 영경(永慶)으로 하여 수축한 것이 강원도 삼척시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濬慶墓)와 영경묘(永慶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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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고려시대 공양왕의 능.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추천마을고돌재에 있다. 공양왕릉, 동생 묘, 아들 묘, 말 또는 시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봉분 1개를 포함하여 총 4개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전하던 공양왕릉 묘역을 광복 이후인 1977년 삼척군수 원낙희, 근덕면장 최문갑이 현재의 봉분 형태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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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고려 시대 누정. 1388년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정국이 혼란해지자 춘주(春州) 교수(敎授) 홍준이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로 내려와 정착하였다. 그리하여 홍준은 삼척의 남양홍씨 입향시조이자 교수공파(敎授公派)의 시조가 되어 이곳에서 살면서 후학을 가르쳤다. 홍준의 후손들은 이곳에서 동족마을을 이루었으며, 주변으로도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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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삼척 지역은 1413년에 삼척부에서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에 따라 지방관도 종3품 도호부사가 임명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자기의 고조인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三陟郡)에서 삼척부(三陟府)로 승격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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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조선 태조 이성계는 1393년에 삼척이 목조이안사의 외향이라 하여 그때까지의 삼척군을 삼척부로 읍격을 승격시켰다. 삼척시는 조선태조이성계의 가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 우선 삼척시는 이성계의 고조인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와 그의 부친 이양무(李陽茂)[?~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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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동해안 남단에 위치한 시. 삼척시는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산업·문화·관광 중심 도시이다. 동쪽은 동해,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삼척시의 총면적은 1186,6㎢이고, 해안선은 81.4㎞이다. 총면적 가운데 논 56.8㎢, 밭 15.5㎢, 임야 1045㎢, 대지 7.5㎢, 도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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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일대에 있는 열 곳의 삼척 지역 절경. 삼척십경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에 경치가 뛰어나서 이름난 10곳의 명승지를 말한다. 삼척십경으로는 죽서루,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황영조기념공원, 환선굴, 덕풍계곡, 척주동해비, 맹방명사십리, 천은사, 준경묘가 있다. 죽서루는 삼척시 성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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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역사시대 전반에 대한 개관. 청동기시대에 들어와 각 처에 정치제가 출현할 때 삼척 지역에는 실직국(悉直國)이 존재하였다. 이 실직국은 한반도 중부 동해안 일대에서 해상권을 장악하고 교역을 독점하였다. 그러나 실직국이 102년(파사이사금 23)에 신라[사로국]에 항복함으로써 삼척 지역은 신라의 북쪽 변경지대가 되었다. 이후 5세기에 들어와 고구려의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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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영경로 270에 있는 영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5대조 할머니 평창이씨(平昌李氏)의 무덤인 영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李陽茂)[?~1231]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자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李安社)[?~1274]의 어머니이다. 이양무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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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있는 해변. 오분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위치한 길이 160m 정도의 작은 해변으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이 동시에 형성되어 있다. 오분해변과 마을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해변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직까지 군부대에서 통제하는 군사작전 보호구역으로 철조망과 군부대 초소가 있으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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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이안사의 본관은 전주이며, 이양무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평창이씨로, 상장군 이강제(李康齊)의 딸이다. 비는 천우위장사(千牛衛長史) 이숙(李肅)의 딸 공효왕후(恭孝王后 )[추존]이다. 1394년(태조 3) 태조가 4대조를 추존할 때 덕을 베풀고 의로 행했다 하여 목조로 추존하였다. 조선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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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원도 삼척 지역은 높은 태백산지가 동쪽에 솟아 있고 동해안을 길게 끼고 있어서 일찍부터 동해안을 따라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였다. 태백산지와 오십천 및 여러 하천지류를 따라 농산촌이 개발되어 삼국시대 실직국(悉直國)[진한(辰韓)에 속한 나라로 102년(파사왕 23) 신라에 합병]의 거점이 되었다. 또한 오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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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강원도 삼척 지역의 역사.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목조이안사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에서 삼척부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1413년(태종 13)에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당초 5개의 리가 있었지만 1630년(인조 8)경에 4개를 신설하여 9개의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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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4대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李陽茂)[?~1231]의 무덤인 준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는 고려시대 인물로, 조선태조의 5대조이자 목조이안사의 부친이다. 그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다. 원래 전라도 전주 지방의 호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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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민속 유물. 천은사 계곡은 쉰움산에서 흐르는 물이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이를 이용한 통방아는 천은사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기를 하기 위해 설치하였고, 두부와 일상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맷돌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맷돌은 옛 모습 그대로 있으며, 도수로는 약간의 보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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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로 넘어가는 고개. 한재[漢峙]는 해발고도 102.6m로 과거 강원도 삼척부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했던 산줄기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고개이다. 한재라는 명칭은 큰 고개란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한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의 응봉산[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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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직후 태조이성계가 삼척 지역을 부(府)로 승격시키면서 하사한 서대. 1393년(태조 2) 조선 왕실로부터 하사받은 홍서대는 1753년(영조 29) 삼척부사 이협(李埉)이 관아 구기(舊基)를 수리하다가 서대 및 기책(記冊)을 발견하였다. 암행어사 이현중(李顯重)[1708~1764]이 삼척부에 왔다가 그것을 보고 이 사실의 전말을 임금께 고하였더니 영조가 삼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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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삼척 지역에서 은거한 문신. 고려 말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남양홍씨는 두 성씨가 있다. 고구려 때 당나라 학사 은열(殷悅)을 시조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고려 중기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이다. 홍준은 토홍계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홍귀연(洪貴演)이고, 아들은 홍극겸(洪克謙)이다. 고려 말 이색(李穡)[1328~1396]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