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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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미 |
[정의]
2007년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의 활동상을 담은 단행본.
[개설]
『2007 인천 리포트』는 스페이스 빔 대표 민운기 외 전민정, 원웅, 성충경, 송민호, 양지연, 이수진, 전승용, 박주경 등 8명으로 이루어진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가 2007년 1월부터 3월 총 30일에 걸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지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도시 유목 2: 디스커버리’의 개요와 과정, 결과를 담은 보고서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인천 문화 재단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천의 10개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편협한 인식과 획일적인 시선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목표로 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의 프로젝트 ‘도시 유목 2: 디스커버리’의 활동상을 담기 위하여 간행되었다. 2007년 5월 25일 스페이스 빔에서 펴냈고, 총 1,000부 인쇄·배포되었다.
[서지적 상황]
『2007 인천 리포트』는 2007년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가 쓰고 도서출판 스페이스 빔이 출판하였다. 크기는 가로 17.5cm, 세로 20.7cm이며, 면수는 509면이다.
[구성/내용]
『2007 인천 리포트』는 「프로젝트 개요」, 「탐사 지역 및 이동 경로」, 「[리포트] 도시 유목, 3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장소별 탐사 진행 내용」, 「참가대원 탐사 후기」, 「[CRITIC] 공공 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다」, 「[COMMENT] 도시 유목을 떠난 그들―겨울 지나 봄」 및 「[자료] 르페브르의 도시 읽기」로 구성되었다.
본론에 해당하는 「장소별 탐사 진행 내용」은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의 탐사 구역인 화수 부두, 북성 부두, 배다리 금창동, 수인선, 학익동 집창촌, 주안 공단, 십정동, 만수동 빌라촌, 남촌동, 장수동 만의골 등 10개 구역을 다루었다. 이 중에서 수인선과 학익동 집창촌, 주안 공단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한다.
[의의와 평가]
『2007 인천 리포트』에 수록된 탐사 지점들은 인천광역시 당국에 따르면 가장 쇠락한 곳으로 빨리 재개발되어야 할 지역이다. 인천 도시 문화 탐사대는 이러한 획일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각 탐사지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인정하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함으로써, 시의 일방적인 도시상품화 전략에 이의를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