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공주문화대전 > 공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과 민속) > 생활 > 주생활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온 살림집의 형태와 기능 및 전반적인 생활의 모습들. 고대 백제 이전의 공주 지역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유적의 발굴로 인하여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으로 사용되었고, 신석기시대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물 등이 수습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넓은 지역에 걸쳐 거주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기시대에 들어서면 주거지와 저장고...
-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서양식 주거용 건물.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은 미국인 선교사 샤프 목사가 설계하여 1921년 10월에 중국인 목수가 시공한 주거 시설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공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주거용 건축물인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은 건축 공사 때 선교사들이 직접 벽돌을 제작하였다고...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견동리에 있는 우물. 돌 틈에서 물이 나오는 샘이라 하여 돌샘이라 부른다. 돌 틈에서 물이 나오므로 물 맛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곳의 샘에서 나오는 물은 약수로도 통하는 물이라 한다. 돌샘에 대한 한자어화에 의해 석천(石泉)으로도 부르고, 또한 여기에서 파생된 2차적인 지명의 형성도 특징적이다. 이를 테면, 돌샘이 있는 마을을 돌샘골 또는 석천동이...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우물. 조선 중기 때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주로 피난을 갔을 때, 소가 기갈이 심하자 물을 먹이고 간 후로 유명해졌으며, 면 이름도 우정면이라 하여 70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에 우성면이 되었다. 『공산지(公山誌)』제2권 36장에 “仁祖大王……馬極駕牛間關過木洞村直一路邊之井駐蹕飮牛 命名曰牛井牛井之(인...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우물. 우물 바깥쪽에는 ‘정(井)’자 모양으로 석축을 둘러 우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석축 안쪽으로는 둥근 원형의 우물이 자리하고 있다. 우물 입구에는 나무 뚜껑이 덮여 있다. 뚜껑을 열어서 우물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눈으로 보면 바닥이 보일 정도의 깊이이다. 우물의 높이는 75.5㎝이다. 우물 앞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