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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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判官趙秉老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Pangwan Jo Byeongn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산11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재현 |
건립시기/일시 | 19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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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조병로 |
재질 | 화강암 |
높이 | 전체 150㎝|탑신 115㎝ |
너비 | 탑신 43㎝|뚜껑돌 88㎝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산112 |
소유자 | 국토해양부 |
관리자 | 공주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제22호 |
문화재 지정일 | 1997년 6월 5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 변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세운 공주판관 조병로의 불망비.
[위치]
공주에서 왼쪽으로 금강을 끼고 대전 방향으로 국도 32호선을 따라 8㎞ 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청벽 어씨네 장어구이집이 보이는데, 70m 정도 덜 간 왼쪽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형태]
긴 장방형 비신 위에 맞배지붕 모양의 뚜껑돌을 씌운 형태의 비석이다. 전체 높이는 140~150㎝ 정도이며, 뚜껑 돌의 높이를 뺀 탑신의 높이는 115㎝ 정도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판관조후병로영세불망(判官趙侯秉老永世不忘)’이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갑자삼월립(甲子三月立)’이라고 쓰여 있다.
[현황]
1997년 6월 5일 공주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판관 조병로 불망비 앞에 “선생은 조선 말 청빈한 선비의 후예로 공주판관을 지내면서 향교 유생의 장학 제도를 마련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고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현재는 이 입간판의 글자가 대부분 떨어져 나간 상태로, 마암리 주민들조차 판관 조병로 불망비가 세워져 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공주 시민들의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공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조병로를 기리는 불망비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조병로의 공덕이 특별히 크다기보다는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공직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세워진 비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