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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자명죽과 삼락정에 관한 이야기. 홍견이 자명죽을 얻어 활을 만들어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친 후 노구의 몸으로 고향인 맹방으로 돌아와 동생 홍확·홍광과 더불어 삼락정을 만들어 우애를 다진 이야기이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의 덕산해변에는 덕봉산(德峯山)이 섬처럼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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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고대 성터. 맹방리 고성(古城)의 내력과 관련하여 여러 문헌에는 단편 기록이 전해 오고 있다. 즉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편찬한『척주지(陟州誌)』에는 “맹방 옆에 고성이 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그 연대를 알 수 없다.”고 하였고, 『척주지』의 동일한 조항에 “해리현(海利縣)은 김부식이 말하기를 옛날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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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질·지형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 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류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지질과 지형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 지리적 내용을 통해 삼척시의 지역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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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자원동은 자원과 평전을 묶어 진평(陳坪)이라 불러왔으나 자원동의 토질이 자적색(紫赤色)인 이유로 자지전(紫芝田) 또는 자지리(紫芝里)로 부르기도 하였다. 1987년 1월 1일에 자원동(紫園洞)으로 개칭하였다. 자원동은 조선 초기에 관청을 짓기 위해 성내리에 살고 있던 진(陳)씨 일가가 이주하여 정착했기 때문에 진평(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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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 자활사업은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지역 및 사회에 공익서비스 제공, 사회공동체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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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및 동해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작가 동인 동안은 ‘작가 동인’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정식으로 등단해야만 회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학 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동아리를 지향하고 있다. 작가 동인 동안은 삼척시와 동해시에 거주하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일부 문인과 미등단 문학인이 모여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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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농촌에서 작목별이나 지역별 공동 생산, 공동 출하로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조직한 농민단체. 작목반은 산지 유통의 기초 조직으로, 거주 지역 또는 경지집단별로 동일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모여 협동을 통한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직된다. 작목반은 채소, 원예, 축산, 과일 등 작목에서 많이 운영된다. 작목 중심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다른 생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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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0번지에 소재한 영화관. 가람영화관은 공공 문화시설로 지역의 상설 개봉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영상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는 물론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6년 9월 8일 건립되었다. 삼척시에 수년간 영화관이 없어 주민들이 동해시까지 영화 관람을 위하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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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44 근덕지역아동센터 안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 4호 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형 도서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법인·단체·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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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동지 풍속.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때다. 이때는 시식으로 팥죽을 먹고 나이 한 살을 먹었다 한다. 『동국세시기』에는 이날 팥죽은 찹쌀가루로 새알 모양의 떡을 만들어 죽에 넣고 꿀을 타서 시절 음식으로 삼아 제사에 쓰며, 문에 뿌려서 상서롭지 못한 것을 물리친다고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도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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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해변. 삼척해변에서 삼척항[정라항]까지 이어지는 4.6㎞ 거리의 새천년해안도로 주변의 해변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해변을 자랑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삼척해변과 인접해 있으며 낮은 구릉을 뒤로 한 아담한 어촌 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이 구릉에는 원래 ‘ㄷ’자 모양으로 돌을 쌓은 제단, 즉 신석(神石)이 있었는데, 바람신을 모시고 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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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콩이나 고추 등을 주재료로 만든 발효 식품. 강원도 삼척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지역은 “음식 맛은 장맛이다.”라고 할 정도로 장은 가정에서 거의 필수품으로 갖추어서 음식 맛을 내는 데 이용하고 있다. 삼척 지역의 장은 대체로 강원도 장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주재료에 따라 구분해 보면 콩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된장, 간장, 막장, 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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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곡리는 본래 장곡(長谷), 노곡(路谷), 길곡(吉谷)이라 불리다가 나중에 노곡(魯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 장일대(張一大)가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손은 떠나가고 광해군 때 진도백(秦道白)이 이주해 왔으나 역시 떠나갔다. 나중에 조종순, 이덕망, 전주 최씨, 남양 홍씨, 강릉 최씨, 삼척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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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관립 장난감 무료 대여 시설. 폐광된 탄광 지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진 강원랜드는 수입금으로 정선군의 사북과 고한, 태백시 지역, 삼척시 도계 지역을 위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강원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인을 위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 도계점 운영을 들 수 있다. 운영 목적은 광산촌 도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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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관립 장난감 무료 대여 시설. 폐광된 탄광 지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진 강원랜드는 수입금으로 정선군의 사북과 고한, 태백시 지역, 삼척시 도계 지역을 위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강원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인을 위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 도계점 운영을 들 수 있다. 운영 목적은 광산촌 도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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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장뇌로 만든 특산물. 장뇌삼(長腦蔘)이란 천종(天種) 또는 지종(地種)의 씨앗을 사람이 채취하여 습도·온도·토질·일교차 등 모든 환경 조건이 알맞은 깊은 산속에 파종하여 5~10년 동안 산삼 못지않게 재배한 것과 천종 및 지종의 씨앗을 채취한 후 집 근처 및 야산에서 재배 한 후 묘삼을 깊은 산속으로 옮겨 심어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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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의 동쪽에 있는 바위 아래[암하(岩下)]에 시장을 설치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시암(市岩)[장바위]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숙암(宿岩)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변씨, 순조 때 임씨가 이주한 후 정씨·박씨·함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85호 336명, 1962년 40호 246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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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하장면은 중봉리, 번천리, 광동리, 장전리, 추동리, 갈전리, 장전리, 토산리, 공전리, 둔전리, 역둔리, 대전리, 용연리, 한소리, 판문리, 어리 등 1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장생은 영서로 깊은 산속에 위치하며, 해변에서 100리 떨어진 곳에 있다. 겨울에는 매우 춥고 서리가 일찍 내려 백곡이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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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출신 시인. 강원도 강릉시를 포함하여 영동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다. 시인 장영철(張榮喆)[1947~2006]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출생했다. 삼척공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슬하에 3녀가 있다. 장영철은 1985년 10월 『두타문학(頭陀文學)』 8집에 시 「어느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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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장호리는 지역의 형세가 장오리[웅압(雄鴨)]와 흡사하여 예부터 장울리(藏鬱里), 장오리(藏吾里, 藏五里) 등으로 불리다가 장호리(莊湖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박용위와 김선웅이 이주하였고, 이후 이도천 및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원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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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장호리는 지역의 형세가 장오리[웅압(雄鴨)]와 흡사하여 예부터 장울리(藏鬱里), 장오리(藏吾里, 藏五里) 등으로 불리다가 장호리(莊湖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박용위와 김선웅이 이주하였고, 이후 이도천 및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원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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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전해지는 한 선비의 이야기. 옛날 과거에 급제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한 선비가 있었다. 서울에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린 선비는 한참을 헤매다가 젊은 여자가 혼자 사는 집에서 하룻밤 지내게 되었다. 여자의 집에서 머물던 선비는 여자에게 평생을 같이하겠느냐고 물었고, 젊은 여자는 선비에게 “과거를 보러 간다 하니 내가 글을 부르면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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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장원길 2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며, 교육 목표는 ‘참된 생각과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 능력 향상에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으로 밝게 생활하는 건강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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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장원길 2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며, 교육 목표는 ‘참된 생각과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 능력 향상에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으로 밝게 생활하는 건강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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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 이주한 문신. 김세민(金世敏)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이호(而好)·장육당(藏六堂)이며, 호는 장육(藏六)이다. 문성공김인존(金仁存)의 후손이다. 1652년(효종 3) 증광 진사시에 급제하여 강릉의 위촌(渭村)에서 구미리(九美里) 대평(大坪)에 정착하였다. 1667년(현종 8) 호군(護軍) 최세익(崔世益)과 함께 문묘(文廟)를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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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 이주한 문신. 김세민(金世敏)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이호(而好)·장육당(藏六堂)이며, 호는 장육(藏六)이다. 문성공김인존(金仁存)의 후손이다. 1652년(효종 3) 증광 진사시에 급제하여 강릉의 위촌(渭村)에서 구미리(九美里) 대평(大坪)에 정착하였다. 1667년(현종 8) 호군(護軍) 최세익(崔世益)과 함께 문묘(文廟)를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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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출신 학자이자 정치인. 장을병은 성균관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계엄에 저항하는 등 민주화 투쟁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로 인하여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뒤 1984년 성균관대학교에 복직하였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하였다가 정계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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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의병이자 문신. 김헌경(金憲卿)[?~1910]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장익(章益), 호는 휘남(輝南)이다. 우고(愚皐)김연중의 조카이다. 김헌경은 강릉 출신으로, 1907년 군주사(郡主事)가 되었다. 판임관(判任官) 4등이었다. 성품이 강직하고, 부모와 형제간 효우가 돈독하였고, 유교 경전에 박식하였으며, 글씨를 잘 썼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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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장전리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산골짜기가 길어 장전(長田)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숙종 때 정선 전씨가 이주하고 이후 안씨, 함씨, 김씨, 남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60호 320명, 1962년 65호 363명, 1982년 59호 346명, 1995년 58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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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2017년 6월 현재 삼척시교육지원청에 등록된 비영리 공익 법인 장학 재단은 8개이다. 그 외 2개 단체가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1.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발전기금 국립 종합 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장학 기금으로 1994년 12월 17일 설립되었다. 2.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총동문회 장학재단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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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2017년 6월 현재 삼척시교육지원청에 등록된 비영리 공익 법인 장학 재단은 8개이다. 그 외 2개 단체가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1.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발전기금 국립 종합 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장학 기금으로 1994년 12월 17일 설립되었다. 2.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총동문회 장학재단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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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2017년 6월 현재 삼척시교육지원청에 등록된 비영리 공익 법인 장학 재단은 8개이다. 그 외 2개 단체가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1.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발전기금 국립 종합 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장학 기금으로 1994년 12월 17일 설립되었다. 2.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총동문회 장학재단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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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강원도 최초의 어촌 체험 휴양 마을. 장호항은 지도를 보면 토끼 등처럼 생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해안 절개지와 수려한 해안선을 자랑한다. 삼척에서 남쪽으로 20㎞ 거리에 있으며, 바위와 깨끗한 모래가 있는 작은 마을이다. 예전 기록에는 ‘장울리’, ‘장오리’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지형이 ‘수컷 오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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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와 장호항 해상 공중에 연결된 로프웨이를 왕복하는 케이블카. 장호 해변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주변에 용화·갈남 해변으로 연결되는 강원도 남부 동해안 관광 벨트의 중요한 한 축이다. 장호 해상 케이블카 운영으로 삼척시 근덕면 궁촌에서부터 5.4㎞ 해상 레일 바이크를 타고 종착역인 용화역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장호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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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장호리는 지역의 형세가 장오리[웅압(雄鴨)]와 흡사하여 예부터 장울리(藏鬱里), 장오리(藏吾里, 藏五里) 등으로 불리다가 장호리(莊湖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박용위와 김선웅이 이주하였고, 이후 이도천 및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원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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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 해변에 있는 캠핑장. 장호비치캠핑장은 삼척시가 국비와 시비 46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삼척시 최초의 자연 친화형 캠핑장이다. 장호비치캠핑장 조성 사업은 2016년 9월 개최된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장호비치캠핑장은 2015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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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생태 체험 축제. 장호어촌체험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근덕면장호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장호어촌마을의 생태체험축제이다. 장호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강원도 제1호 어촌체험마을이기도 하다. 2008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척장호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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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2101번지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힘써 배워 바르게 살자’이며, 교육 목표는 ‘당당한 학생, 꿈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이다. 1964년 1월 11일 장호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4월 29일 개교하였다. 2017년 2월 9일 제51회 졸업식을 치렀으며, 졸업생은 총 1706명이다. 과학의 날 행사, 감사 편지 쓰기 발표 대회, 창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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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2101번지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힘써 배워 바르게 살자’이며, 교육 목표는 ‘당당한 학생, 꿈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이다. 1964년 1월 11일 장호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4월 29일 개교하였다. 2017년 2월 9일 제51회 졸업식을 치렀으며, 졸업생은 총 1706명이다. 과학의 날 행사, 감사 편지 쓰기 발표 대회, 창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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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안길 24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예의 바르고 굳세며 슬기로운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기본 생활이 바른 착한 어린이[예절인], 기초, 기본 학력과 창의력을 지닌 실력 있는 어린이[실력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특기와 재능을 가진 개성 있는 어린이[개성인],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협동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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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안길 24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예의 바르고 굳세며 슬기로운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기본 생활이 바른 착한 어린이[예절인], 기초, 기본 학력과 창의력을 지닌 실력 있는 어린이[실력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특기와 재능을 가진 개성 있는 어린이[개성인],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협동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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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03번지에 있는 항구. 장호항은 왼쪽에 흰 모래밭이 있는 장호 해변과 오른쪽에 월미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인도 및 해안 절벽이 있는 갈남 사이에 위치한 항구이다. 주요 어종으로는 가자미, 오징어, 대구, 대게, 도루묵, 곰치, 꽁치, 임연수어 등이 있다. 주변 갯바위에서는 자연산 돌미역과 돌김이 많이 난다. 현재는 항구 자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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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생태 체험 축제. 장호어촌체험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근덕면장호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장호어촌마을의 생태체험축제이다. 장호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강원도 제1호 어촌체험마을이기도 하다. 2008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척장호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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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있는 해변. 장호해변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약 25㎞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장호항 방파제, 북쪽으로는 삼척 해상케이블카 용화정거장이 있는 해안 돌출 지형 사이에 위치한다. 반달 모양의 백사장이 약 450m 길이에 걸쳐 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어촌 체험 마을로 유명한 장호항과 갈남, 해양 레일바이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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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있는 해변. 장호해변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약 25㎞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장호항 방파제, 북쪽으로는 삼척 해상케이블카 용화정거장이 있는 해안 돌출 지형 사이에 위치한다. 반달 모양의 백사장이 약 450m 길이에 걸쳐 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어촌 체험 마을로 유명한 장호항과 갈남, 해양 레일바이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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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전두리에 있던 중학교 과정의 사립 재건학교. 교훈은 ‘근면, 성실’이다. 도계재건학교는 삼척군 도계읍장이던 이종년이 설립한 학교이다. 삼척군으로부터 전두리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부지[459㎡]에 세워진 전두극장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서 국민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하여 중등 교육 과정을 교육하였다. 1966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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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출신 독립운동가. 심재규(沈在圭)[1887~1913]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계명(啓明)이며, 아명으로 명길(命吉) 또는 재규(在圭)로 불리었다. 심찬조(沈燦朝)의 아들이며, 미로면 상거노리에서 출생하였다. 심재규는 1905년 7월 의병장 신돌석(申乭石)[1878~1908]의 부하가 되어 부친으로부터 북삼면 삼화리[현 동해시 북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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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마읍천 주변에 위치한 유원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한다. 근덕면 면소재지에서 삼척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좌측에 있다. 재동유원지는 1996년에 마을 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었다. 마읍천의 맑은 물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있어 수영과 야영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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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또는 사업에 재복(財福)을 기원하는 무속의례. 재수굿은 사업하는 사람이나 집안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주로 한다. 재수굿은 신굿에 비해 간단하다. 망자를 위한 굿이 아니라, 복을 바라는 굿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신에 관한 굿거리는 모두 생략된다. 그렇다고 해서 굿을 하는 시간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신굿의 경우 길게 하면 2박 3일을 하지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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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자연재해를 물리치기 위하여 전서체로 글을 써서 오늘날의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세운 비석.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강원도 삼척시의 육향산 꼭대기에 있다. 척주동해비는 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삼척부사로 와서 글을 짓고 전서체로 글씨를 써서 세운 것이다. 허목이 삼척부사로 재임하던 당시 삼척 지역은 자연재해가 극심하였다. 16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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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진정(金振鼎)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재정(在鼎)이고, 호는 연재(淵齋)이다. 효자 김진종(金振鍾)의 형이다. 김진정은 타고난 성품으로 효(孝)에 지극하였다. 김진정의 아버지가 알 수 없는 깊은 병에 걸려 5개월 동안 약을 달이고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환은 낫지 않았고, 김진정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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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현재 적노동 지역은 본래 무리실[無老谷], 즉 노인이 없는 마을이라 했는데 후에 노인들이 좀 쌓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적노리(積老里)가 되었다고 한다. 『삼척군지』에 따르면 변(邊)씨, 최(崔)씨의 개척지로 알려졌으며 이후 조선광해군 때 김(金)씨, 박(朴)씨 등의 성씨가 이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척시지명지』에는 삼척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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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관. 심언경(沈彦慶)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자는 사길(士吉)이며, 호는 적연(磧淵) 또는 동해랑옹(東海浪翁)이다. 아버지는 좌랑 심준(沈濬)이다. 심언경은 1516년(중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판서, 홍문관, 예문관의 제학과 좌찬성을 지냈다. 성품이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있었으며, 충직하였다고 전한다. 아우 심언광(沈彦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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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견두리(堅豆里)라 하였고 마노(瑪瑙)가 생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이 지역은 길가에 파방모롱이[破防隅]가 있어 변두(邊頭) 혹은 견두(堅頭)가 되었다가 전두리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삼척 김씨가 이주하고 후에 경주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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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불리던 아이들의 노래. 전래동요란 예부터 전승되어 온 노래로서 아이들이 즐겨 불렀다. 삼척시에서도 일찍부터 다양한 전래동요가 전승되고 있다. 방망이점은 삼을 삼다가 도구를 잃어버리면 도구를 찾기 위해 방망이를 들고 「방망이점노래」를 하면 방망이에 신이 내린다. 그때 방망이가 가는 곳으로 따라 가면 잃어버린 도구가 있다. 이와 유사한 노래로 「춘향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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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해안 마을에서 소를 이용한 써레질로 염도가 높아진 바닷물을 직접 끓여서 생산한 소금. 강원도 삼척시의 해안 마을인 원덕 재산마을, 근덕 원평마을에서는 염전을 설치하여 소금을 구웠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인근 매원리 원평마을, 원덕읍 호산리 재산마을 등지에서는 조선시대 때부터 1960년대까지 소금을 생산하였다. 넓은 농경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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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신리, 동활리 등 산간 지역에 있는 지붕의 측면 방향에 출입구가 위치하는 구조의 주택. 지붕과 민가의 전면이 평행한 경우 전입(前入) 민가라 부르며,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민가 형태이다. 3실형, 즉 측입형(側入形) 민가가 언제부터 어디에서 발생해서 분포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라의 집토기[가형토기(家形土器)]에서 측입형의 고상창고(高床倉庫)[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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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열녀. 전주이씨(全州李氏)는 풍기진씨(豊基秦氏)진현기(秦現基)의 처이다. 아들은 진득상(秦得商)이다. 전주이씨는 남편 진현기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곰에게 물렸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니 상처가 매우 깊었다. 아들 진득상과 더불어 남편의 상처에 생긴 벌레와 고름을 입으로 뱉어내고, 머리카락을 잘라서 약과 바꾸어 치료하였다. 옷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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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전체준(全體俊)의 본관은 정선이고, 호는 송헌(松軒)이다. 가선대부 전팔경의 후손이다. 아들은 전시연이다. 전체준은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섬겼는데 부친이 병으로 한 달이 넘도록 고생하셨다. 그래서 의원에게 보였더니 사슴의 간이 부친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라고 진단해 주었다. 전체준은 부친의 병이 낳기를 하늘에 기도한 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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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진 전통 교육. 조선시대 중앙에는 성균관과 4학이 있었고 지방에는 향교와 서당, 이름난 유학자나 학자 출신지에는 서원이 있어서 교육을 담당하였다. 향교는 중등 이상 교육 기관으로, 주로 양반 자제만을 교육하는 곳이었다. 서민의 자제나 초학자에게는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향교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유명한 선현(先賢)을 봉사(奉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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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래 전 토기점(土器店)이 있었기 때문에 점리(店里)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조선 현종 때 울진 장씨가 이주한 뒤로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72호 360명, 1962년 197호 1,066명, 1982년 160호 889명, 1990년 116호 552명, 1995년 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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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의병. 정내제(鄭來濟)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여문(汝文)이다. 정내참(鄭來參)의 동생이다. 정내제는 성품이 강개용력하여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1728] 등이 난을 일으키자 이에 분개하여 몸을 돌아보지 않고 군사를 모았다. 나라를 바로세우고자 하는 일념으로 정내제는 신변의 두려움도 잊어 가며 군사를 모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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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삼척 출신 문신이자 효자. 정두형은 여러 관직을 거친 후 7도의 도사를 여러 해 동안 역임하고 1570년에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강릉부사를 자원하여 지냈다. 정두형의 효행을 기리려 정문이 세워졌다. 본관은 영일(迎日)이다. 고려 중기 문신으로서 내시, 예부시랑, 추밀원지주사를 지낸 형양공(滎陽公)정습명(鄭襲明)[?~1151]의 후손이자 정몽주(鄭夢周)[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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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로3길 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꾸준히 배우고 튼튼히 자라 바르게 행하는 정라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하는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 기초 기본 능력이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린이, 적극적으로 자기의 재능을 개발하는 누구나 으뜸인 어린이, 밝고 건강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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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행정동. 정라동은 법정동인 정상동과 정하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될 때 정상동과 정하동을 합하여 정라동이라고 하였다. 정라는 『여지도서』의 부내면에 정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데서 유래한다. 정라리는 정상리와 정하리로 되고, 이는 다시 1910년 정상동과 정하동이 된 다음 합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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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에 소재하는 정라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정라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이다. 정라동 지역 주민에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각종 신고업무를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정라동주민센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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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에 소재하는 정라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정라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이다. 정라동 지역 주민에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각종 신고업무를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정라동주민센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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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로3길 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꾸준히 배우고 튼튼히 자라 바르게 행하는 정라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하는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 기초 기본 능력이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린이, 적극적으로 자기의 재능을 개발하는 누구나 으뜸인 어린이, 밝고 건강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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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로3길 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꾸준히 배우고 튼튼히 자라 바르게 행하는 정라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하는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 기초 기본 능력이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린이, 적극적으로 자기의 재능을 개발하는 누구나 으뜸인 어린이, 밝고 건강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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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전승되는 설화. 옛날,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동래정씨 집안에 절세미인인 정랑(鄭娘)이 살았다. 집 앞을 지나가던 도승이 정랑의 관상을 보더니, 정랑에게 장가드는 총각은 첫날밤에 죽는다고 했다. 도승의 말대로 정랑과 혼인하는 총각들은 모두 첫날밤에 죽어 버리고 말았다. 정랑은 결혼할 수 없는 숙명을 지닌 채 살게 되었는데,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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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농어촌 지역의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정보화 마을은 인터넷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도시와 지역 간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며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8차에 이르는 사업까지 370개 마을을 선정하여 인터넷 회선, 마을 정보센터 구축 등 정보화 기반 사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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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상동은 본래 ‘무래’라 부르던 지역으로 한자로 ‘정라(汀羅)’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말목들, 봉황촌, 무태, 진영을 합하고 정라진 위쪽에 있다하여 정상리(汀上里)라 하였다. 정상동과 정하동을 포함하는 행정동의 명칭은 정라동이다. 정상동은 봉황촌, 유지리, 육향산 주변, 감나무골, 벼락골, 영진안 등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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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정월대보름 풍속. 농경 사회에서 정월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한다. 새해 첫 보름달을 이루는 정월대보름은 명절 가운데 가장 많은 의례, 행사, 놀이가 전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특히 삼척은 정월대보름 풍속을 축제로 승화시켜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경 사회에서 달은 생명의 윤회로 보기 때문에 신라의 가위[가배(嘉俳)] 기록 이래로 보름달 비중이 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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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음력 정월 초하루 풍속. 한때 음력설[구정(舊正)]과 양력설[신정(新正)] 두 개의 설이 있었다. 음력설은 전통 명절, 곧 설날을 의미한다. 양력설은 현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태양력에 의한 설이다. 그러나 전통 명절은 역시 설이다. 구정이나 신정이란 용어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요즘 설은 추석과 함께 사흘 연휴이다. 아침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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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동북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정지간이 나타나는 민가 형태. 정지간형 민가는 부엌과 방 사이에 넓은 온돌방인 정지간(정주간)이 나타나는 민가이다. 정지간은 부엌에 연접된 방이기 때문에 가장 따뜻해서 겨울에는 침실로 사용되기도 하며, 평상시에는 식당으로나 주부들의 친구들을 접대하는 공간이 되는 등 다목적 용도의 공간이 된다. 정지간은 온돌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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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공권력을 획득, 배분, 운용하는 총체 활동. 현대 의미의 정치는 대의민주주의가 제도화된 광복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삼척시의 정치는 대의민주주의가 채택된 이래 외부 차원과 내부 차원으로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다. 외부 차원은 중앙정치와 같이 삼척시 외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차원을 의미하며, 내부 차원은 삼척시 내부에서 외부 영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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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하동은 정상동과 함께 ‘정라(汀羅)’라고 하였지만 고자진(古自津)이 있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무태, 벽넘 등을 합하여 정라진 아래쪽에 있다하여 정하리(汀下里)라 하였다. 정상동과 정하동을 포함하는 행정동의 명칭은 정라동이다. 정하동은 조선세조 때 강릉김씨, 인조 때 영양천씨, 밀양박씨 등이 이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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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때 이승휴가 저술한 영사시. 『제왕운기』는 이승휴가 지은 책으로, 상·하 2권 1책이다. 상권은 반고로부터 금나라까지 중국의 역사를 칠언시로 읊었고, 하권은 1·2부로 나누어 단군부터 고려충렬왕 때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서술하였다. 1부는 전조선·후조선·위만조선·삼한·신라·고구려·백제·발해 등의 사적을 칠언시로 엮었고, 2부는 고려 건국부터 충렬왕 때까지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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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삼척제일교회는 1912년 김한달 씨에 의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로 설립되었다. 삼척 지역 최초의 감리교회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기독교 복음의 전파 유래는 오래되었다. 특히 한국의 감리회 활동은 본래 미국의 남북 감리회 선교 본부에서 시작되었다. 1930년에 조직된 기독교조선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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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인 신부. 진 야고보 신부는 미국몬태나 주에서 1911년 11월 15일에 태어나 1935년 12월 21일 사제서품(司祭敍品)을 받고 이듬해인 1936년 한국에 왔다. 한국말을 배워 가며 광주교구에서 선교사제의 삶을 시작한 진 신부는 1939년 강원도 지역이 서울교구에서 독립하여 춘천교구로 신설되자 강원도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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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무기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제조업은 물질 또는 구성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하는 산업 활동을 말하며, 단순히 상품을 선별, 분리, 포장, 재포장 등과 같이 그 상품의 본질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처리활동은 제조활동으로 보지 않는다. 삼척시의 제조업은 식품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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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봉(修封)한 내용을 기록한 의궤. 『조경단준경묘영경묘영건청의궤』는 전주시에 있는 조경단 조성,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영경묘 추봉 및 묘역 정비 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자세하게 기록한 의궤이다. 1899년(고종 36) 9월부터 1901년(고종 38) 12월까지 전주에 조경단을 조성하고, 이와 함께 삼척 노동·동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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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전역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 텃새. 주로 도시나 시골 마을 근처에 살며,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한다. 먹이를 찾으려고 공중을 빙빙 돌다가 한순간 정지비행을 하는 습성이 있는 매목 매과 텃새로, 도심에 적응한 맹금류이다.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 바탕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다.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이다. 꼬리는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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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조비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농악. 조선 초기에 삼척읍 교리광진산 서쪽의 초농산에는 선농단(先農檀)을 만들어 놓고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모셔 제사를 지냈다. 이를 선농제라고 한다. 제사는 매년 입춘에 지냈다. 오곡과 소를 잡아 제사상에 올리며 제사를 마친 뒤에는 경작하는 놀이와 수확하는 놀이, 창고에 저장하는 놀이를 하고 농악을 앞세워 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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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비동은 본래 명성곡(明星谷)으로 불러오다 1759년 사비리(沙飛里)로 개명되었고 그 후 조비리(鳥飛里)가 되었다. 조선 연산군 때 박(朴)씨, 김(金)씨가 개척하였다고 하며, 선조 때 김일생(金一生), 숙종 때 진(陣)씨, 김(金)씨가 이주해왔다. 강원도 삼척시 조비동은 서쪽에 성굴산, 북쪽에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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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상(祖上)에게 지내는 무속의례. 집에서 병이 난 환자로 인해 우환(憂患)이 많다거나, 자주 사고가 발생하고 손재(損財)가 있을 때 의뢰자는 무당에게 묻는다. 그러면 점쟁이와 무당들은 점사(占辭)를 통해 원인이 조상에게 있다고 판단되면 조상굿을 행하게 된다. 조상굿은 조상을 모셔놓고 산소(山所)에 이상이 있는지, 제사를 지낼 때 탈이 있었는지,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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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강원도 삼척 지역의 역사.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목조이안사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에서 삼척부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1413년(태종 13)에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당초 5개의 리가 있었지만 1630년(인조 8)경에 4개를 신설하여 9개의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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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도호부 산하 행정 구역. 처음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부내·노곡·장생·미로·북평 등 5개 리가 있었다. 그러나 1630년경 매곡·덕번·소달·박곡 등 4개 리를 신설하여 총 9개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는 한편 장생을 상장과 하장, 덕번을 근덕과 원덕, 북평을 도상과 도하로 각각 분리·신설하여 총 12개 면이 되었다. 면리제는 조선시대 국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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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 실시된 향촌 자치 규약. 향약은 향촌규약(鄕村規約)의 준말이다. 넓은 의미로는 향촌규약·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약계(鄕約契)·향안(鄕案)·동약(洞約)·동계(洞契)·동안(洞安)·족계(族契)·약속조목(約束條目) 등을 나타낸다. 향약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향촌 자치와 이를 통하여 하층민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숭유배불정책에 의하여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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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으로, 인간의 삶 및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관한 궁극의 관심뿐만 아니라 경험을 해석할 수 있는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고통을 설명해 주는 해석 틀이 되기도 한다. 기존의 종교 개념에서는 종교를 창시한 교조(敎祖), 교리(敎理), 의례(儀禮), 교단(敎團), 신도 공동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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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산간 지역에서 사용하던 운반 도구. 주루막은 강원 산간 지역 일대에서 사용하던 배낭의 한 가지이다. 곡물을 나르는 용기로 사용하기도 하고 산에 오를 때 낫 같은 도구나 점심거리를 넣어서 메고 다니기도 했다. 삼척 신리 마을의 가정에는 한두 개씩 있었다고 한다. 주루막을 만들 때 원래 모양은 사각형으로 엮은 것이었지만 주머니처럼 조였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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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의 중앙에 망주봉(望柱峯)이 있어서 본래 주봉동(柱峯洞)이라 불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중봉(中峯)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재가 경기도 지평에서 이곳 사곡에 이주한 후 남씨, 이씨, 함씨, 안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44호 652명, 1962년 78호 457명, 1982년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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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전통 양식으로 전승되어 온 살림집의 형태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삼척 지역의 전통 민가 형태는 다양하다. 투방집·너와집 등은 가옥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이고, 겹집이나 일(一)자형 집 등은 평면 구조에 의하여 나타나는 형태이다. 투방집이나 너와집은 목재를 이용하여 건축하였기 때문에 산간 생활 방식이 잘 나타난다. 목재를 켜거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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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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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에 있던 마읍국민학교 분교장. 1948년 6월 5일 마읍국민학교 주지분교장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가 1992년 9월 1일 마읍국민학교에 통폐합되었다. 1992년 9월 1일 마읍국민학교에 통폐합됨으로써 교육 활동이 중단되었다. 1. 교가 태백산 정기 모아 욱백산 솟고 / 마읍천 맑은 물은 우리의 기상 / 슬기의 꿈 가구는 배움의 전당 / 푸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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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주지리는 마을이 산 위에 있기 때문에 본래 산등마루[산등(山嶝)]라 불렀는데 이것이 산배지(山背地) 및 배지(背旨)로 변하고, 다시 ‘배’가 ‘배 주(舟)’로 변하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주지리(舟旨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밀양 박씨 및 심씨와 송씨가 이주하고, 이후 한양 조씨 등이 이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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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지방 군사제도의 일환으로 삼척 지역에 설치된 지방군. 고려시대 삼척현에는 주진군이 배치되었다. 주진군은 초군, 좌군, 우군, 영새, 공장 등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대 지휘관으로는 별장, 교위, 대정 등이 있었다. 고려시대 군사제도는 크게 2군(軍)·6위(衛) 중심의 중앙군과 주현군(州縣軍)·주진군(州鎭軍) 중심의 지방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주현군은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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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명단. 『주탕안』은 1853년 1월에 작성된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10명의 명단이다.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문서로 보인다. 규격은 29.7⨯9.7㎝이다. 형식은 6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1853년(철종 4) 1월에 작성된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명단으로, 표제는 ‘함풍삼년계축정월일주탕안(咸豐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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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속하는 산. 육향산은 강원도 삼척시 동쪽 정상에 있는 조그만 산으로 죽관도라고도 한다. 과거 섬이었다가 삼척항 건설 후 육지와 연결되었다. 삼척척주동해비및평수토찬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와 육향정 등의 역사 유물이 있다. 육향산의 명칭은 죽관도의 육향대(六香臺)에서 유래하였다. 지금은 육향산 또는 육향대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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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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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골짜기이다. 죽방골이라고도 하며,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본동 마을과 두타산까지의 골짜기이다. 옛날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가 많은 동네라 하여 죽방곡이라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대방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 지도에는 죽방곡이라 표기되어 있다. 대방골 주변에는 발원지인 두타산을 비롯하여 갈밭등산[6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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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골짜기이다. 죽방골이라고도 하며,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본동 마을과 두타산까지의 골짜기이다. 옛날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가 많은 동네라 하여 죽방곡이라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대방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 지도에는 죽방곡이라 표기되어 있다. 대방골 주변에는 발원지인 두타산을 비롯하여 갈밭등산[6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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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안교국(安敎國)[1860~1926]의 본관은 순흥이며, 자는 우범(禹範)이다. 안양묵(安養墨)의 아들이다 안교국은 1897년부터 1906년까지 상의원(尙衣院) 주사(主事)를 지내다 벼슬을 그만두고 삼척 하장면 추동리에 은거하면서 평생동안 효제에 힘썼다. 부모를 위하는 효심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폈고, 부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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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부, 열부. 죽산박씨(竹山朴氏)는 민순호(閔舜鎬)의 처이다. 죽산박씨는 본래 품성이 정숙하여 시집을 간 후 시부모와 남편을 잘 공경하였다. 시부모가 병환을 앓자 정성껏 병시중을 하였다. 또 남편이 병에 걸려 눕자 대변의 맛을 보아 병세를 진단하여 약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하였고, 병세가 위급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의 입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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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동 8경의 하나인 죽서루와 관련하여 경관 등을 그린 회화 작품들. 조선시대 후기 삼척에 있는 죽서루와 주변의 풍광을 실경산수화로 그린 작품들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국립춘천박물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관동십경』 가운데 죽서루 그림 1745년(영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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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 주변 바위와 오십천 주변 절벽에 새겨져 있는 글씨. 고려 후기에 건립되어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관아 건축물의 하나로 사용된 죽서루는 주변의 오십천 절벽 일대와 함께 송강정철(鄭澈)[1536~1593]의 「관동별곡(關東別曲)」에 소개되면서 예부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꼽히며, 삼척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에서 으뜸 절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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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걸려 있는 편액. 죽서루는 삼척 관아의 객사인 진주관(眞珠館)에 딸린 누각이다. 그러나 이 죽서루를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고려명종 대 문신 김극기(金克己)가 죽서루 관련 시를 지은 것을 보면 12세기 후반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허물어진 건물을 1403년(태종 3)에 당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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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있는 바위 문과 성혈. 삼척 죽서루 연근당 옆에 용머리처럼 생긴 바위 위에 행초서로 ‘용문(龍門)’이라고 새긴 음각 글씨가 남아 있으며, 바위 상부에는 성혈 유적이 있다. 용문 바위 문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신라문무왕이 사후에 호국용이 되어서 아들 신문왕이 아버지를 위하여 지은 감은사로 왕래할 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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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아치 모양의 카르스트 지형.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 주변 암반에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용문이라고도 부른다. 용문이란 이름은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이 죽은 후, 호국의 용이 되어 오십천에 뛰어들어가 죽서루 벼랑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으며, 이 용이 오십천으로 뛰어들 때 죽서루 옆 바위를 뚫고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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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에 주최하는 전통 성인식. 삼척문화원은 2001년부터 매년 5월 성년의 날에 죽서루 경내에서 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 성년례인 관례·계례 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삼척문화원은 잊혀 가는 한편 서양 문화에 밀려나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지속 계승하기 위하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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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 창건 때의 이야기. 죽서루를 대목과 그의 제자가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스승인 대목이 돈에 눈이 멀어 제자를 죽서루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 죽게 하려고 한 사건이 전해진다. 채록은 임석재의『임석재전집』4-한국구전설화(평민사, 1989)에 수록되었으며, 1962년 6월 당시 삼척군에 거주하는 정일남이 제보하였다. 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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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의 재건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를 재건하면서 기둥을 세워야 하는데 절벽 위에 누각을 세워야 했기에 아무도 하지 못한 것을 사명대사가 와서 못을 박았다는 전설이다. 2005년 8월 31일 삼척시 성내동 일대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정상동 2통 5반에 거주하는 천순만[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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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미술 대회. 죽서미술휘호대회는 지역 문화 창달의 주역 발굴 및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여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미술 대회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삼척시지회가 주최하는 삼척청소년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2000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되었고,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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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정자.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죽서정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된 6각형 정자이며, 지붕은 기와로 이었다. 죽서정(竹西亭)에서 북쪽으로 쳐다보면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竹西樓)와 함께 죽서교(竹西橋)가 있고, 이 다리 밑을 유유히 흐르는 오십천의 물결을 내려다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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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축이 삼척시를 대상으로 지은 시. 중국에서 유입된 소상팔경(瀟湘八景)은 중국 명승인 소상강 여덟 지역의 경승을 시와 그림으로 향유하면서 고고하고 세속에서 벗어난 문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당시의 고려 문인들은 소상팔경을 시재로 하여 겨루는 도구로 받아들이고,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작품에 등장하는 것들을 생활 속 경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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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불교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말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장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신라 말에 통효국사(通曉國師)범일(梵日)[810~889]이 창건하고 나서 죽장사(竹藏寺)라 불렀다. 고려 시대에는 관음사로 절 이름이 바뀌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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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의병. 최진남(崔鎭南)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도원(圖遠)이고, 호는 죽정(竹亭)이다. 최원흘(崔元屹)의 아들이다. 최진남은 정묘호란(丁卯胡亂)이 일어나자 각 지방의 여러 고을에 격문(檄文)을 돌려서 강홍립(姜弘立)[1560~1627]의 죄를 성토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한 후 거병을 하였지만 횡성(橫城)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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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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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동해안의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갑각류.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죽해(竹蟹)’라고 한다. 삼척 대게는 인근의 울진이나 영덕의 대게와 같은 서식 환경에서 자란다. 삼척 지역의 바다는 대게가 산란하고 서식하기 알맞은 수심 120~350m와 수온 섭씨 2.3~10.3도의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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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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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에서 지내는 제사. 준경묘와 영경묘 관리와 매년 지내는 청명제사 준비를 위하여 1899년(광무 3)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축하고 재실을 건립하였다. 재실은 매년 4월 20일 전주이씨 문중에서 양묘에 제향을 봉행할 때 제수를 준비하고, 종친들이 모이는 회합 장소이다. 내부에는 1899년 10월 가선대부 장례원 소경 이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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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4대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李陽茂)[?~1231]의 무덤인 준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는 고려시대 인물로, 조선태조의 5대조이자 목조이안사의 부친이다. 그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다. 원래 전라도 전주 지방의 호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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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수호와 관련된 업무 규정 문서. 『준경묘영경묘사례절목』은 1906년 4월 준경묘 수봉관 이정곤이 영경묘 수봉관 이동익과 협의하여 작성한 문건으로, 두 묘소의 수호와 관련된 여러 사항에 대한 업무 수행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방법 등을 규정해 놓았다. 준경묘 수봉관(守奉官) 이정곤(李政坤)은 준경묘와 영경묘의 수봉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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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소속 위토를 묘소별로 정리하여 엮은 책. 『준경묘영경묘위토성책』은 1899년 10월에 영건청에서 준경묘와 영경묘 위토 14결 5부 1속 4모를 묘소별로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1899년(광무 3) 7월에 영건청(營建廳) 당상(堂上) 이중하(李重夏)의 건의로 삼척군의 옛 평릉역 역토(驛土) 가운데에서 준경묘에 7결 29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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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재관 24명의 명단. 『준경묘영경묘재관선생안』은 1899년 10월부터 1948년 8월까지 준경묘·영경묘 재관을 역임한 24명의 명단이다. 『준경묘영경묘재관선생안(濬慶墓永慶墓齋官先生案)』은 후배 재관(齋官)들이 선배 재관들을 존중하고, 또 재관으로서의 긍지를 갖기 위하여 작성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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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준경묘·영경묘 정자각 관련 기물에 관하여 정리한 문헌. 1905년 10월 당시 준경묘 수봉관(守奉官) 이정곤(李政坤)과 영경묘 수봉관 이동익(李東翼)이 두 묘소의 정자각 전내에 보관하고 있는 의장과 제기, 재실에 보관하고 잇는 서적과 집물을 체계화해서 관리하기 위하여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겉표지까지 포함하여 총 16면이다. 1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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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쓰는 제기, 제물 종류를 기록한 문서. 『준경묘영경묘제기성책』은 1899년에 작성한 문건으로,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쓰는 제기, 제물의 종류 및 수량을 기록하였다.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사용하는 제기(祭器)를 체계화해서 관리하고, 제물(祭物) 마련에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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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제향의 제물 진설도. 삼척 준경묘·영경묘의 청명제향(淸明祭享)과 고유제향(告由祭享) 때의 제물(祭物) 진설도(陳設圖)이다. 제향 때 참고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설도의 개정이 있을 때 제작하였다. 크기가 다른 진설도 5장을 묶었다. 겉표지의 규격은 가로 17.8㎝, 세로 29.3㎝이다. ‘청명제향진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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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 등지에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원앙이는 오리과 새 가운데 수컷이 가장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며, 암수 두 마리가 항상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텃새이다. 원앙이는 오리과의 중형 조류로, 수컷과 암컷의 색이 다르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 기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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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출신 문관. 홍재주(洪在疇)[1838~?]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중근(重謹)이며, 호는 호은(湖隱)이다. 구미재홍건기(洪建基)의 증손이다. 홍재주는 1898년(광무 2) 중추원 의관에 임명되었고, 1902년(광무 6) 나이 65세에 통정대부(通政大夫)를 받았으며, 1904년 통신사주사(通信司主事)에 임명되었다. 구미촌(九美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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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마읍(馬邑), 마라읍(馬羅邑), 말읍(末邑), 마읍(麻邑) 등으로 불리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마읍리(上麻邑里), 중마읍리(中麻邑里), 하마읍리(下麻邑里)로 분할되었다. 예전에는 마을[촌(村)]을 ‘말’이라 불렀는데 이 마을의 답평(畓坪)은 옛날 미역늪이라는 큰 늪이 있던 곳으로, 말아래늪[촌하예(村下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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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계곡. 중봉산[1,284m], 고적대[1,353.9m], 망군대[1,247m], 청옥산[1,403m], 두타산[1,353m] 등의 산에서 내려오는 당곡천과 안소내골의 물길이 소내 마을에서 만나 중봉천을 이루는 곳을 중봉계곡이라고 한다. 중봉계곡의 명칭은 계곡이 위치한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위치한 중봉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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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의 중앙에 망주봉(望柱峯)이 있어서 본래 주봉동(柱峯洞)이라 불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중봉(中峯)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재가 경기도 지평에서 이곳 사곡에 이주한 후 남씨, 이씨, 함씨, 안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44호 652명, 1962년 78호 457명, 1982년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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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신. 김인지(金仁祉)[1555~1614]의 본관은 강릉이며, 자는 중상(仲祥)이다. 참봉 김황(金璜)의 아들이며, 사평 김인복(金仁福)의 동생이다. 김인지는 음사를 통하여 제용감봉사(濟用監奉事)를 지냈다. 1584년(선조 17)에 외조부인 참봉 민달충(閔達忠)이 후손이 없어 그의 전장(田莊)을 물려받았으며, 외조부를 봉사(奉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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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자선가. 최상화(崔相和)의 본관은 강릉이다. 자는 중신(重信)이고, 호는 도은(桃隱)이다. 최상화는 효자 최진후(崔鎭厚)[1603~1676]의 후손이다. 최상화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인자하고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다. 또 남 돕기를 좋아하여 집안과 이웃의 가난한 자를 도와 주었다. 어려워서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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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진주로 12-21번지에 위치한 상설전통시장. 삼척중앙시장은 삼척시의 유일한 상설재래시장으로, 시골 장터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삼척중앙시장은 동해안의 싱싱한 어물·해산물을 파는 어시장을 비롯하여 과일·채소부터 신발까지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떡방앗간, 통닭집, 찐빵 가게, 분식집 등 옛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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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630-121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슬기롭고 올바르며 건강한 어린이’ 이며,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적인 어린이[도덕인], 기초 기본 교육이 탄탄한 어린이[능력인], 꿈을 가지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이다. 1969년 1월 23일 삼척중앙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3월 5일 개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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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단오 풍속의 특징. 5월 5일은 단오(端午)로, 옛날엔 술의(戌衣)날이라 하여 이날을 명절로 삼아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 특히 이날 약쑥을 베어 여기에 차례를 지낸 제주(祭酒)를 뿌려서 그늘에 매달아 두었다가 마르면 1년 내내 약으로 쓰는 풍습이 있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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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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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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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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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한국의 중학교는 수업연한이 3년이고,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서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9년 서울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에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는 1980년대 이후 국민 교육 이념이 강조되면서 중학교 의무교육 제도를 추진하는 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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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자선가. 남상렬(南尙烈)의 본관은 양양(襄陽)이다. 자는 중호(仲鎬)이고, 호는 소산(笑山)이다. 통정대부(通政大夫) 남한(南澣)의 손자이다. 남상렬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인자하고 문필에 능하였다고 전해진다. 남상렬의 인자한 성품과 문필은 이웃 마을에까지 전해져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남상렬은 또 의리를 숭상하였으며, 측은지심(惻隱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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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증산동에 있는 해변. 증산해변은 삼척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4㎞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하며, 강원도 동해시추암 촛대바위와 접해 있는 해변이다. 증산해변 옆에는 2011년 8월에 개장한 이사부 사자공원이 있다.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실직국[지금의 삼척] 군주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시키면서 일종의 위협 수단으로 ‘나무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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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삼척 해변에서 증산마을을 경유하여 동해시로 연결되는 도로. 삼척해변역에서 시작하여 삼척 해변, 쏠비치 삼척, 해가사의 터, 증산 해변, 이사부 사자공원을 거쳐 국도 제7호선[동해대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까지의 약 3㎞에 이르는 도로이다. 삼척시에서 동해시로 넘어가는 도로로, 동해 바다와 수로부인과 관련된 관광지를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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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증산동 지역은 주변 산세가 시루[甑]를 닮았다 하여 실뫼, 실미 등으로 부르다가 한자표기 과정에서 증산(甑山)이 되었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아직도 시루뫼, 실뫼, 실미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증산동은 김덕원(金德元)이 마을을 개척하고 이후 연일정씨, 강릉김씨 등이 이주하였다고 전한다. 강원도 삼척시 증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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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증산동에 있는 해변. 증산해변은 삼척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4㎞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하며, 강원도 동해시추암 촛대바위와 접해 있는 해변이다. 증산해변 옆에는 2011년 8월에 개장한 이사부 사자공원이 있다.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실직국[지금의 삼척] 군주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시키면서 일종의 위협 수단으로 ‘나무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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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선거권이 있는 지역 주민들이 비밀·보통·평등·직접 선거 원칙에 따라 지역을 위하여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지방선거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각각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육감 선거도 지방선거에 포함된다. 삼척 지역 사회에서 지방선거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지방의회 의원선거에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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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지역 주민이 중앙정부로부터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으로 지역 현안을 처리하는 정치제도 및 정치활동. 삼척시의 지방자치는 1950년에 시작되었지만 1960년대부터 30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90년대에 부활하였다. 지방자치는 삼척 시민의 의사와 선호에 따라 정책결정과 행정 서비스를 공급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자치제도 부활 이후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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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 이희수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지삼(芝三)이며, 호는 소남(少南) 및 경지당(景止堂)이다. 평안남도 상원군(祥原郡) 출신이다. 추사(秋史)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쌍벽을 이루던 눌인(訥人)조광진(曺匡振)[1772~1840]에게서 20여 년 동안 글씨를 배워 평양을 중심으로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서화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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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삼척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창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주민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마을 주민들의 창의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 추진을 통하여 문화·공익·경제 부가 가치를 창출시켜서 사업 효과를 시·군 전체로 파급시키거나 시·군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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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지윤주(池胤周)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자는 상윤(相胤)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망의군(忘義君)지용기(池湧奇)[?~1392]의 후손이다. 지윤주는 아버지가 병환에 시달리자 북두칠성을 향해 빌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지윤주의 간절함에 감동한 나머지 신이 산삼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지윤주는 신이 알려 준 곳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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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박동민(朴東敏)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자는 군도(君道)이며, 호는 지은(池隱)이다. 참봉(參奉) 박곤(朴鵾)의 후손이다. 박동민은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정성껏 약을 달여 드렸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 동안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았으며, 상주의 행실을 바로 지켰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으로 눕자 ‘유동의(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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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 중산간 지역에 있던 저수지. 전통시대의 수리 시설은 제언, 보, 유거, 언전 등이었다. 제언은 저수지의 일종으로, 농업 수리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와서 산곡형과 평지형으로 나뉘게 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일대에 과거 큰 저수지가 있었다고 하며, 산곡형으로 보인다. 지저제언은 삼척 지역의 산곡을 가로막아 계곡물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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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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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인 신부. 진 야고보 신부는 미국몬태나 주에서 1911년 11월 15일에 태어나 1935년 12월 21일 사제서품(司祭敍品)을 받고 이듬해인 1936년 한국에 왔다. 한국말을 배워 가며 광주교구에서 선교사제의 삶을 시작한 진 신부는 1939년 강원도 지역이 서울교구에서 독립하여 춘천교구로 신설되자 강원도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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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신. 진관(陳瓘)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영중(瑩中, 瑩仲)이며, 호는 동강(東岡)이다. 함경도사 진가유(陳嘉猷)의 아들이다. 조부는 진숭백(陳崇伯), 증조부는 진광(陳曠)이다. 형은 진수(陳璲)이다. 1534년(중종 29) 갑오 식년시에서 생원(生員)에 급제하고, 1543년(중종 38) 계묘 식년시 문과 병과(丙科)에 급제하였다. 호조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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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때 삼척군으로 봉해진 충신. 진군명(秦君命)의 선조는 풍기(豊基) 사람이다. 진군명은 고려시대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낸 진중기(秦中起)의 손자이다. 진군명은 고려시대 충신으로, 무관직을 지냈다. 진군명은 ‘판병부사(判兵部事)’의 벼슬을 지냈다. 판병부사와 같은 말은 ‘판상서병부사(判尙書兵部事)’로, 고려시대에 둔 ‘상서병부(尙書兵部)’의 으뜸 벼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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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열녀 삼척김씨(三陟金氏)[?~1844]는 통정대부 김기복(金起福)의 딸이며, 진덕귀(陣德貴)[?~1844]의 처이다. 삼척김씨는 삼척 천곡리(泉谷里)에서 살았다. 나이 18세에 진덕귀에게 시집갔지만 집안이 가난하고 시부모가 연로하여 부부가 칡뿌리를 캐고 도토리를 주어다가 부모를 공양하였다. 1844년(헌종 10)에 남편이 죽으니 예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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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 삼척포진성의 동문루.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六香山) 아래에는 석성(石城)이 있었다. 이곳이 바로 동해를 지키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삼척포진성(三陟浦鎭城)이다. 이 진영(鎭營)의 성(城) 동문루(東門樓)를 진동루(鎭東樓), 안해루(晏海樓), 세병루(洗兵樓)라고도 불렀다. 삼척포진성은 원래 삼척시 오분동 뒷산 해변의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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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육향산에 있는 비석. 삼척 척주동해비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육향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삼척부사 허목이 1661년(현종 2)에 세운 비석이다. 1660년(현종 원년) 허목이 삼척부사로 부임한 당시 동해 바다의 조수가 시내까지 들어오고, 여름철 홍수로 인해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五十川) 하구가 막히고 범람하여 가옥과 농작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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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삼척군으로 책봉받은 문신. 진의(陳懿)의 본관은 여양(驪陽)이며, 시조 진경(陳鏡)으로부터 16세이다. 부친은 진상헌(陳尙軒)이며, 아들은 진영(陳瑛)이다. 시조 진경은 고려시대에 시중(侍中), 태보(太保) 등의 벼슬을 역임했지만 선계(先系)는 자세하지 않다. 진경의 16세손인 진의는 충렬왕 때 삼척군(三陟君)에 봉해졌으며, 조선조에 의주병마사(義州兵馬使)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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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외무공무원·교육자·시인. 진인탁(陳仁鐸)[1923~1993]은 1923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54년부터 1974년까지 일본, 대만, 케냐, 필리핀 등의 외교관을 지냈다. 그 후 1974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외교협회 사무국장 및 동국대 교수, 삼척산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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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진자사(陳子俟)의 본관은 여양(驪陽)이지만 그의 가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본관은 여양이다. 1281년(충렬왕 7) 정월에 안집사(安集使) 병부시랑(兵部侍郎)으로 삼척에 왔을 때 큰 눈이 내려 가지 못하고 열흘 동안 묵으면서 죽서루(竹西樓)에 올라 고조(古調)를 지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민족 대서사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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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삼척 지역을 지칭하던 별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고려사(高麗史)』에는 삼척(三陟)의 별호(別號)가 ‘진주(眞珠)’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삼척을 왜 진주라고 하였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심의승(沈宜昇)은 『삼척군지(三陟郡誌)』에서 진주는 실직주(悉直州)의 ‘직주(直州)’ 두 글자를 문치상(文致上) 개서(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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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허균이 지은 시. 「진주고(眞珠藁)」는 허균(許筠)[1569~1618]이 삼척부사 부임 중에 지은 시를 모은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제2권에 수록되어 있다. 제2권은 「광록고(光祿藁)」, 「진주고(眞珠藁)」, 「태관고(太官藁)」, 「추관록(秋官錄)」, 「병한잡술(病閑雜述)」, 「궁사(宮詞)」, 「화사영시(和思潁詩)」, 「속몽시(續夢詩)」, 「화백시(和白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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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편찬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진주지』는 삼척 지역에서 발간된 기존의 지리지를 대부분 참고하여 발간한 삼척 지역의 마지막 한문본 종합 지리지이다. 삼척군 유도회에서 새로운 삼척지리지 간행을 결의하여 최만희(崔晩熙)와 홍종범(洪鍾凡)[1905~1991]이 주도하여 신임 전교 이태현 등이 7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여 간행하였다. 필사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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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사직로1길 23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밝고 맑으며 슬기롭게 꿈을 가꾸는 진주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 배움과 나눔·성장을 바탕으로 한 활동 중심 교육, 일상생활 속에서 나를 가꾸어 가는 실천 교육,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생태 체험 교육과 문화 예술 교육’이다. 진주초등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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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사직로1길 23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밝고 맑으며 슬기롭게 꿈을 가꾸는 진주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 배움과 나눔·성장을 바탕으로 한 활동 중심 교육, 일상생활 속에서 나를 가꾸어 가는 실천 교육,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생태 체험 교육과 문화 예술 교육’이다. 진주초등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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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진씨의 시조가 된 조선 전기의 문신. 고려 말에 태어나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움으로써 개국 공신의 녹권과 왕지를 받았다. 진충귀(陳忠貴)는 삼척진씨(三陟陳氏)의 시조이며 형은 진의귀이다. 진충귀(陳忠貴)는 진의귀(陳義貴)[?~1424] 등과 같이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걸쳐 활약하였다. 진충귀는 무과에 급제하여 1393년(태조 2)부터 4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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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삼척 지역에 은거한 문신. 진학(秦鶴)의 본래 성은 안동김씨이지만 진씨(秦氏)를 사성(賜姓)하였다. 그러나 가계가 자세하지 않다. 진학은 고려충목왕 때의 문신이며, 본성은 안동김씨이다. 안동 태생으로, 충목왕 때 급제한 뒤 시중(侍中)을 지냈다. 충렬왕 때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원 황제의 미움을 사서 진학을 죽이라는 명을 충렬왕이 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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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민용호(閔龍鎬)[1869~1922]의 자는 문현(文賢)이다. 호는 복재(復齋)이며, 일명 진호(晉鎬)로 불렸다. 고려 말 충신 두문동현인(杜門洞賢人) 민안부(閔安富)의 후손이며, 현와공(弦窩公)민치겸(閔致謙)의 5남 가운데 장남이다. 민치우(閔致禹)에게 입양되어 명성황후와는 14촌 남매간이 된다. 민용호는 18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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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우발리는 산간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본래 집피니, 집푸니[심리(深里)]로 불리다가 이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우발(宇發)이 되었다. 진성 이씨의 개척지였다. 정조 때 강릉 김씨, 헌종 때 청송 심씨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60명, 1962년 18호 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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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우발리는 산간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본래 집피니, 집푸니[심리(深里)]로 불리다가 이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우발(宇發)이 되었다. 진성 이씨의 개척지였다. 정조 때 강릉 김씨, 헌종 때 청송 심씨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60명, 1962년 18호 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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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ㅊ 방언의 특징과 어휘 및 용례. 강원도 삼척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지역 및 영동지방에서는 사동·피동 접미사의 쓰임과 ‘ㅣ’ 첨가 현상 등이 발생하여 치읓(ㅊ)으로 시작되는 어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 삼척 지역 방언을 포함한 영동지방 방언에서는 사동 접미사 ‘-구-/-쿠-’, 피동 접미사로는 ‘-기-/-키-’가 각각 많이 쓰인다. 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