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고덕붕(高德鵬)[1552~1626]은 임진왜란 때 흥덕의 남당(南塘)[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남당마을]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부안 호벌치(胡伐峙)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남익(南翊), 호는 여곡(麗谷). 아버지는 참봉 고응진(高應軫)이다. 고덕붕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억일(金億鑑)[1544~1604]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봉(鰲峰) 김제민(金齊閔)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봉 김영무(金英武)이다. 김억일은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87년(선조 20) 효자로 천거...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경로(敬老), 호는 겁암(㤼庵). 증조할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이다. 김문기의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白村)이며, 호조 판서를 역임한 퇴휴당(退休堂) 김순(金順)의 손자이며 증영의정 김관(金觀)의 아들이다. 김문기는 1426년(세종 8)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는데, 14...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손승경(孫承憬)[1540~159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기전(慶基殿)[사적 제339호]의 태조(太祖) 어진(御眞)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존하는 데에 힘썼으며, 왜적과 싸우다가 양성(陽城)[현 경기도 안성]에서 전사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오(士悟), 호는 초은(楚隱).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손비장(孫比長)의 현...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전라남도 함평으로 낙향한 영파정(纓波亭) 이안(李岸)의 현손이다. 죽곡(竹谷) 이장영(李長榮)[1521~1599]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숙부 이억영(李億榮)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이유(李瑜)[1545~1597]는 지금의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南山里)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