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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살고 있는 성씨. 부안 지역 성씨를 수록한 문헌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세종실록지리지』는 1454년(단종 2) 편찬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부록으로 수록된 조선 전기 관찬 지리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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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원시조, 김일을 시조로 하고, 김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김씨(扶安金氏)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로 생원(生員)과 진사(進士)에 뽑힌 사람이 108인이고, 대과(大科)인 문과 급제자가 28인, 무과 급제자가 55명이며, 공신(功臣)으로 녹훈된 사람도 30명에 이른다. 또 학덕(學德)이 높아 서원(書院) 등에 배향된 이가 23명이다.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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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미를 시조로 하고, 부안을 관향으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고려 시대 부안의 토반(土班)을 흔히 호림장장(扈林張蔣)이라고 부른다. 지금의 호(扈), 장(張), 장(蔣)과 달리 매우 번창한 성씨이다. 부안 임씨(扶安林氏)는 원래는 보안 임씨(保安林氏)였으나 1416년(태종 16)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이 부안현(扶安縣)으로 통합되어 관향을 부안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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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필을 도시조로 하고, 장을호를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장씨(扶安張氏) 시조 장을호(張乙湖)는 고려 시대 관료로 원래 안동 장씨(安東張氏)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6세손이자 장금용(張金用)의 현손인데 고려 인종(仁宗) 때 좌복야(左僕射)로 부령군(扶寧君)에 봉하여졌다. 이에 후손들이 부안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덕수 장씨(德水張氏)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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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행원·김검록·김의현·김처대·김인열·김제환·김상표·김태현·김산·김만창·김목·김영국·김윤오·김재환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성씨 중 그 수가 가장 많은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시조는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중시조는 김수로왕의 11세손인 김유신(金庾信)이다. 김해 김씨는 세 파로 나누어지는데 김유신의 후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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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고조할아버지 이안사(李安社) 이전까지 오랫동안 전주에서 세거하였기에 전주를 본관으로 하였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이성계 자손과 그 이전에 갈라진 전주 이씨 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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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논문·박동춘·박동래·박순진·박규·박창동·박진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제1왕자 밀성 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이다. 밀성은 밀양의 옛 이름이다. 고려 문종(文宗) 대에 문하시중을 지낸 박언부(朴彦孚)를 중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를 비롯하여 박언상(朴彦祥)를 파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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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주만·김증여·김영환·김우보·김창현·김우태·김성발·김낙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광산 김씨(光山金氏) 시조는 김흥광(金興光)으로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의 셋째 아들이라고 전한다. 김흥광이 통일 신라 후기 나라에 난리가 날 것을 미리 알고 무진주 서일동[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으로 자리를 옮겨 학문을 닦으며 살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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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생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전주 최씨(全州崔氏)는 시조를 달리하는 세 유파가 있다. 예부시랑(禮部侍郞)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삼중대광(三重大匡)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그리고 평장사(平章事)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이다. 부안군에 세거하는 전주 최씨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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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치·김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김씨 성은 두 계열인데 김알지(金閼智) 자손 계열과 김수로왕(金首露王) 자손 계열이다.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 계열로 대본(大本)을 이룬 성씨이다. 김알지와 관련한 전설은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에 자세히 나오는데, 그 금궤에서 나온 아이의 자손들 가운데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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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위정·강완영·강선수·강두영·강달흠·강형수·강달제·강재망·강문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한다. 강이식은 수나라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乙支文德)과 함께 맞서 대승을 거두었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당나라 황제가 안동 도호부에서 재주가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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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면우·이광휘·이만승·이집탁·이우상·이헌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 6개 씨족 취락 중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한다. 신라 진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 중시조이다. 본관 발상지인 양산촌이 뒤에 경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중시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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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한용·정찬용·정인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정씨(鄭氏)는 대부분 신라 6부촌의 진지 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伯虎)의 후손이다. 신라 유리왕(儒理王) 때 지백호가 정씨로 사성(賜姓)을 받은 것이 시작이다. 그러나 세계(世系)가 전해지지 않아 신라 경애왕(景哀王) 때 병부 상서를 지낸 정완(鄭玩)의 아들 정회문(鄭繪文)을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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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필을 도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인동 장씨(仁同張氏)는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을 관향(貫鄕)으로 하는 성씨로 상장군(上將軍)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상장군 장금용계 인동 장씨’와 직제학(直提學) 장계(張桂)를 시조로 하는 ‘직제학 장계계 인동 장씨’가 있다. 그중 상장군 장금용계 인동 장씨가 대다수이며 직제학 장계계 인동 장씨는 소수인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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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여산 송씨(礪山宋氏)의 시조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공을 세워 여산군(礪山君)에 봉하여졌다. 후손들이 본관을 여산[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으로 삼았다. 시조의 선대는 당나라에서 호부 상서를 지낸 송주은(宋柱殷)이다. 송주은의 6세손인 송순공(宋舜恭)의 후손 송자영(宋自英)이 아들 셋을 두었는데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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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淸州韓氏)는 고조선에 연원을 둔 오래된 대성의 하나이다. 청주 한씨 종중에 따르면 청주 한씨는 은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예라고 하며,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청주 한씨는 익산 쌍릉을 준왕의 묘로 받들어 왔다. 준왕의 후손인 마한의 8대 왕 원왕(元王)에게 우평(友平)·우량(友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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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훤·신백·신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평산 신씨(平山申氏)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신숭겸(申崇謙)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전라남도 곡성 사람이라고 나와 있으나 『고려사』에는 강원도 춘천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본래 곡성 출신으로 후에 춘천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숭겸의 후예들은 훗날 25파로 나뉘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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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유·오현보를 시조로 하고, 오세창·오영손·오시연·오시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오인유(吳仁裕)를 시조로 모시는 경파(京派)와 오현보(吳賢輔)를 시조로 모시는 향파(鄕派)의 두 계통이 있다. 해주 오씨는 모든 오씨의 큰 집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인물들이 나온 명문가이다. 오인유의 14세손 오윤겸(吳允謙)과 오정방(吳定邦)의 후예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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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상언·윤탕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파평 윤씨(坡平尹氏)의 시조는 윤신달(尹莘達)이다. 경기도 파주 파평산(坡平山) 서쪽 기슭 용연(龍淵)에서 옥함(玉函)이 물 위로 떠올랐는데, 이 상자에서 나온 동자가 윤신달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윤신달 이전의 세계(世系)는 알 수 없다. 윤신달의 현손이 고려 숙종(肅宗) 대에서 예종(睿宗)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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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재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고려 개국 공신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고려 시대 금오위 별장동정을 지낸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의 두 계통으로 나뉜다. 개항기 당홍계에서 많은 의병을 배출하였는데,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洪範圖)가 대표적이다. 토홍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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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세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한다. 고씨는 제주 고씨가 대종을 이룬다. 12세기 중엽 병부상서를 지낸 고돈겸(高惇謙)이 옥구[현 전라북도 군산]로 유배되어, 그 후손이 옥구에 세거하며 문충공파(文忠公派)를 이루었다. 제주 고씨가 부안에 들어온 것은 고돈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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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운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시조는 김석(金錫)이다. 김석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이자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외손자로 의성군(義城君)에 봉군되어 그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석의 현손이 김용비(金龍庇), 김용필(金龍弼), 김용주(金龍珠) 셋인데 여기서 세 파로 갈렸다. 김용비의 후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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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인회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으로 중국 소주 사람이며,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16세손인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이라고 전한다. 백우경은 780년(신라 선덕왕 1) 우리나라에 와서 경주 자옥산(紫玉山)[현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아래에 살았다고 한다. 조선 전기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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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辛鏡)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영월 신씨(寧越辛氏)의 시조는 정의공(貞懿公) 신경(辛鏡)이다. 신경은 고려 인종(仁宗) 때 송나라 사신으로 우리나라[고려]에 와서 귀화하여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다. 영월 신씨는 영산 신씨(靈山辛氏)와 같은 혈족으로 영산 신씨가 큰집으로 알려져 있다. 신씨의 세계는 시조의 8세손에서 상장군파(上將軍派), 덕재공파(德齋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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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문(許士文)을 시조로 하고 허사문(許斯文)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태인 허씨(泰仁許氏)의 시조 허사문(許士文)은 가락국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왕비인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으로 전한다.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사위가 되어 시산군(詩山君)에 봉하여지자 본관을 김해에서 시산으로 바꾸었다. 이후 시산(詩山)이 태인(泰仁)으로 개칭되자 본관을 태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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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를 시조로 하고, 김경서·김세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진주 김씨(晉州金氏)는 관향은 같으면서 뿌리를 달리하는 두 계통이 있다. 하나는 경순왕(敬順王)의 여덟째 아들 김추(金錘)를 시조로 하는 신라 김씨계이다. 또 한 계통은 김수로왕(金首露王)의 13세손 김유신(金庾信) 장군의 둘째 아들 김원술(金元述)로, 부모에게 용서받지 못한 것을 한탄하여 관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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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연을 시조로 하고, 고응익·고응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장흥 고씨(長興高氏) 집안은 호남 지방의 4대 명문으로 꼽히는데 충절 지사를 비롯하여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장흥 고씨의 시조는 제주 고씨(濟州高氏) 고정(高挺)의 둘째 아들 고중연(高仲筵)이다. 고중연은 고려 후기 홍건적을 평정한 공으로 장흥백(長興伯)에 봉하여지고 양헌(良獻) 시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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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년을 시조로 하고, 채충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평강 채씨(平康蔡氏) 시조는 경평공 채송년(蔡松年)이다. 고려 시대 무신 정권기의 집권자인 최충헌(崔忠獻)의 신임을 받아 추밀승선(樞密承宣)이 되고, 어사대부와 참지정사를 거쳐 중서시랑평장사에 올랐다. 평강 채씨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성장한 권문세족이다. 고려 후기 첨의시랑찬성사를 지낸 채모(蔡模)의 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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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승주·권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는 권행(權幸)이다. 권행은 930년(태조 13) 고창군(高昌郡)[현 경상북도 안동]에서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봉하여졌다. 본래 김씨였는데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권씨(權氏) 성을 하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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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영년(金永年)·김헌기(金憲基)·김광옥(金光玉)·김노순(金魯淳)·김제만(金濟萬)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寜金氏)의 시조는 문열공(文烈公)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시흥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현손 김봉기(金鳳麒)의 넷째 아들이다. 고려 인종(仁宗) 때 묘청(妙淸)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금주군(金州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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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상구·서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의 시조는 서진(徐晉)이다. 서진은 고려 때 봉익대부 판도판서(版圖判書)에 올라 달성군(達城君)에 봉하여졌다. 서진은 대략 1260년(원종 1)에서 1280년(충렬왕 6)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서씨의 대종은 이천 서씨(利川徐氏)로 여기에서 달성 서씨, 장성 서씨(長城徐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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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를 시조로 하고, 전라북도 부안을 관향으로 하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호씨(扈氏)의 관향은 20여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주 호씨(全州扈氏)를 제외하고 보안 호씨(保安扈氏)를 비롯하여 모두가 고려 개국공신 호의(扈義)를 시조로 한다. 부안 호씨(扶安扈氏)는 원래 보안 호씨였다. 조선 전기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이 부안현(扶安縣)으로 통합되어 관향을 부안으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