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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소유의 『묘법연화경』을 필사한 사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한다. 『묘법연화경』은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 경전이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사상의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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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말 유학자 김영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영채(金永寀)[1842~1890]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영수(永壽), 호는 금하(錦霞)이다. 과거를 통한 출세에 대한 뜻을 접고 처사로 지내며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마을 뒤에 장수재(藏修齋)를 짓고 봄가을에는 학문을 강의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저술에 종사하였다. 지역 인재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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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근대 유학자 임양호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8년에 간행한 시문집. 임양호(林讓鎬)[1880~1952]의 본관은 평택(平澤)으로, 자는 명언(明彦)이며, 호는 남파(南坡)이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와 병암(炳菴) 김준영(金駿榮)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흠재(欽齋) 최병심(崔秉心), 후창(後滄) 김택술(金澤述) 등과 서신 및 시문을 주고 받으며 학문 활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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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기석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71년에 간행한 시문집. 최기석(崔淇碩)[1899~1969]의 본관은 초계(草溪)이며, 호는 남하(南下)이다. 부안에서 활동한 전통 한학자이다. 유학을 공부하여 젊은 시절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스승으로 모셔 돈독한 학문과 투철한 실천으로 동문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에는 자정(自靖)의 삶을 견지하였고,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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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낙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낙필(金洛弼)[1850~1919]의 본관은 부령(扶寧)[부안]으로, 자는 여간(汝艮), 호는 노가암(老可庵), 또는 귀사(龜史)이다. 부안 명당리(明堂里)[현 부안군 부안읍 신운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백홍진(白弘鎭)을 사사(師事)하고, 66세 때에는 간재(艮齋) 전우(田愚) 문하에서 수학하며, 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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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학자 김택삼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택삼(金宅三)[1619~1703]의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자는 계용(季用)이며, 호는 농암(礱巖)이다. 주부(主簿) 벼슬을 역임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문인으로 성리학에 능하였으며, 송시열의 저서 『주자차의(朱子箚疑)』를 교정하였다. 부안의 유천서원(柳川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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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개항기 관인 신동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신동영(辛東泳)[1849~1906]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일첨(一瞻), 호는 동미(東湄)이다.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관인(官人)으로 문예와 필법이 뛰어났으며, 전주관찰부(全州觀察府) 주사(主事)를 지냈다. 『동미유고(東湄遺稿)』는 신동영의 아들인 신창희(辛昌熙)와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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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전기 문신 허진동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본관은 태인(泰仁)으로,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상(東湘)이다. 예빈시 참봉(禮賓寺參奉)·삼례찰방(參禮察訪)·수운판관(水運判官) 등을 역임하였다. 외숙인 박순(朴淳)의 문인으로, 노진(盧禛), 백광훈(白光勳) 등과 교유하였고, 관직 생활보다는 학문에 힘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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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의 시를 엮어 1668년에 간행한 시집.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의 부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여성 문인으로, 초명은 이향금이다. 자는 천향(天香), 호가 매창이며, 계유년에 태어났다 하여 ‘계생(癸生)’ 혹은 ‘계랑(癸娘, 桂娘)’으로도 불렸다. 아전 이탕종(李湯從)과 관비 사이에 태어나 12살에 기생이 되었는데 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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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은거한 조선 후기 학자 유형원이 국가 운영과 통치 제도에 관한 개혁안을 중심으로 저술한 정책서. 유형원(柳馨遠)은 조선 후기 학자로 1622년(광해군 14)에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1673년(현종 14)에 세상을 떠났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임진왜란을 치른 뒤 사회가 혼란스럽고 양반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어 가던 17세기 초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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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현감으로 재직했던 이운해가 1755년경에 저술한 다서. 이운해(李運海)[1710~?]의 본관은 전주, 자는 자용(子用), 개명은 이심해(李心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행성(李行成)이고, 할아버지는 이시형(李時亨)이며, 아버지는 이현상(李鉉相)이다. 외할아버지는 유시모(柳時模)이고, 부인은 원준석(元俊錫)의 딸이다.1740년(영조 16)에 실시된 경신 증광시에 급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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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이정록의 시를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집. 이정록(李正祿)[1785~1838]의 본관은 영주(瀛州)[고부]이며, 자는 숙경(肅敬), 호는 서애(西厓)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출신이다. 사서오경(四書五經)은 물론 제자백가(諸子百家)에 통달하였던 선비로서 여러 차례 과거 시험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담담한 자세로 생활하며 시(詩)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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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김상정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4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상정(金相定)[1722~1788]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치오(穉五), 호는 석당(石堂) 또는 북해(北海)이다. 조선 영조·정조 때의 문신으로, 승지·대사간(大司諫) 등을 지냈으며, 정조가 즉위하자 정조와 사이가 나빴던 홍인한(洪麟漢)과 가까웠던 이유로 파직되었다. 김종정(金鍾正), 이민보(李敏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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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고제안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고제안(高濟安)[1845~1927]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문현(文顯), 호는 석천(石川)이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구한말의 격변기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유학 연구와 후진 양성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덕행과 문예를 겸비하여 인근에 명성이 드러났으며 현인(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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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연술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연술(金淵述)[1860~1905]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극(汝克), 호는 성암(成菴)이다. 부안 화정리[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화정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 공부를 시작하여 두각을 나타냈으나 망국으로 치닫는 혼란한 시국으로 인해 과거를 통한 출세의 뜻을 접고 농사를 지으면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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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재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80년에 간행한 시문집. 최재영(崔再榮)[1882~1960]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자는 성삼(成三), 호는 송우당(松友堂)이다. 옹정서원(甕井書院)에 위패를 모신 옹암(甕菴) 최생명(崔生明)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뛰어났는데, 특히 자집(子集)에 정통하였다. 보산사시사(寶山祠詩社), 영모재아회(永慕齋雅會) 등에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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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형덕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형덕(金炯德)[1858~1923]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백준(伯峻), 호는 신조(信潮)이다. 가학을 이어받아 과거 공부를 준비하다 참된 학문에 뜻을 두어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璇)의 문인이 되었다. 유학자로서의 절조를 지키며 지역에서 문학과 행실로 인정을 받았다. 『신조선생유고(信潮先生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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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종곤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5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종곤(李鍾坤)[1883~1954]의 본관은 영주(瀛州)로, 자는 재화(載和), 호는 양산(陽山)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시문을 잘 지었을 뿐만 아니라, 효성이 깊어 고을에 이름이 났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을사오적(乙巳五賊)을 원망하고 열사 이준(李儁)을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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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창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8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창환(李昌煥)[1896~1964]의 본관은 함풍(咸豐)으로, 자는 우경(禹卿), 호는 오재(寤齋)이다. 부안군 백산면 오곡리에서 태어났다.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학행으로 이름이 났다. 『오재집(寤齋集)』은 1968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권순명(權純命)이 썼고, 발문은 유석승(柳石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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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희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2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희진(李喜璡)[1860~?]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계윤(季潤), 호는 원재(遠齋)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나 거주하며 수현(守玄) 선생에게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다. 30대 후반에는 전우(田愚)를 스승으로 모셨고, 학문과 행실로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일제 강점기 동안에는 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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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기로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9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기로(李驥魯)[1851~1927]의 본관은 영주(瀛州)[고부]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정의재(精懿齋)이다. 부안군 건선면 목상리[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천부의 자질과 심후한 공부를 지니고 국권 상실의 시기에 재야에서 절조를 지키며 생애를 마감한 인물이다. 명성을 드러내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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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경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경환(金暻煥)[1873~1933]의 본관은 의성(義城)으로, 자는 경현(景玄), 호는 죽포(竹圃)이다. 부안군 오곡(梧谷)에서 태어났다.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학행으로 이름이 났다. 『죽포유고(竹圃遺稿)』는 1969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김현술(金賢述)이 썼다. 4권 1책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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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박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4년에 간행한 시문집. 박수(朴銖)[1864~191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형부(衡夫), 호는 중당(中堂)이다. 부안의 홍해리[현 부안군 주산면 백석리 홍해마을] 출신으로,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이다. 20대 중반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의 뜻을 접고 서당 훈장으로 교육에 종사했다. 30대 중반부터는 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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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기중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6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기중(金璂重)[1862~1940]의 본관은 영광(靈光)이며, 자는 여옥(汝玉), 호는 지재(止齋)이다.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거석마을에서 태어난 근대 한학자로, 도학(道學)과 학행(學行)에 뛰어났다. 10대부터 위기지학(爲己之學)을 본분으로 삼아 공부하였고, 30대 초반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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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려 말 문신 김구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1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구(金坵)[1211~1278]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지포(止浦)이고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김구의 생애는 국내적으로는 최충헌(崔忠獻)으로부터 최씨 4대가 집권하였던 무신 정권 시기였고, 대외적으로는 몽고의 침입과 지배를 받게 되는 시기였다. 1211년(희종 7)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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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개항기 학자 김종순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2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종순(金鍾順)[1837~1886]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백존(伯存), 호는 직헌(直軒)이다. 총명한 자질로 과거 공부를 준비하다 이십대 중반부터 위기지학(爲己之學)으로 공부 방향을 전환하였다. 이후 전재(全齋) 임헌회(任憲晦)의 문인이 되어 평생 동안 학자로서의 삶을 견지하였다. 간재(艮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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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정의 시를 엮어 1950년에 간행한 시집. 최정(崔楨)[1850~1922]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자는 영숙(永淑), 호는 학송(鶴松)이다. 부안군 반평리(盤坪里)[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에서 태어났다.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다. 독학으로 경서에 깊은 학식을 갖추었고, 시에 능하였다. 매양 언행일치의 태도를 보여 세인들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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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사족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45년간 쓴 개인 일기. 기행현(奇幸鉉)의 본관은 행주, 자는 성첨(聖瞻), 호는 홍재(鴻齋)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출신의 사족(士族)으로, 기묘명현 기준(奇遵)의 형 기진(奇進)의 11세손이다. 기행현은 부안 입향조 기종와의 손자 기사운과 부안 김씨 김명황(金命璜)의 딸 사이에서 1843년 4월 20일에 태어났으며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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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채면묵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채면묵(蔡冕黙)[1871~1952]의 본관은 평강(平康)으로, 자는 원경(元敬), 호는 후송(後松)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고 주경야독하다가, 1911년 기송사(奇松沙)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실천궁행(實踐躬行)의 학자로 이름이 났다. 『후송유고(後松遺稿)』는 채면묵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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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근대 유학자 김택술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5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택술(金澤述)[1884~1954]의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자는 종현(鍾賢), 호는 후창(後滄)이다. 전우(田愚)의 수제자로, 도학과 문장에 뛰어났다. 광복 후에 전우의 문집 수정본을 발간하였고, 일생을 후학에 힘썼다. 『후창집(後滄集)』은 김택술의 아들인 김형관(金炯觀)과 문인들이 19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