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봉건적 착취·수탈과 일본 등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서 일어난 민중의 자주적 사회 변혁 및 근대화 운동.· 동학 농민 혁명은 1893년 11월 전라도 고부(古阜)에서 결의한 ‘사발통문 거사 계획’에 이어, 이듬해 1월 10일의 고부 봉기와 3월 20일의 무장 기포를 거쳐, 3월 26일의 백산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동학 농민군은 황토현...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의 백산성에서 동학 농민 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린 대규모 군중집회. 고부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탐학과 수탈을 계기로 고부에서 봉기한 민중의 일부가 백산성(白山城)으로 이동하여 성을 수리하며 머물렀고, 전봉준(全琫準) 등이 무장(茂長)으로 이동하여 전열을 정비하고 백산에 모임으로써, 동학 농민군이 혁...
1890년대 후반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일제 침략에 맞서 전개한 의병 투쟁. 항일 의병 운동은 시기에 따라 일제 침략과 의병 전쟁 발단기의 전기 의병 운동, 일제의 반식민지적 강요와 의병 전쟁 전개기의 중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군대의 해산과 의병 전쟁 발전기의 후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멸망과 독립군 작전기의 전환기 의병 운동, 일제 식민 통치 당시 유격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