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327
한자 少太山大宗師宗谷留宿-
이칭/별칭 원불교 종곡유숙 터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종곡길 38[신복리 304]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안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7년 12월 31일 -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건축 완료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4월 1일 -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봉불 준공식 거행
현 소재지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종곡길 38[신복리 304]지도보기
원소재지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종곡길 38[신복리 304]
성격 성지
관련 인물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건립 경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변산 제법성지(制法聖地)에 첫걸음을 한 것은 1919년 봄 월명암(月明庵) 방문 때였으며, 그로부터 석 달 뒤 다시 입산하였다. 인장 바위[내변산 인장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가 보이는 곳에 초당을 짓고 이를 ‘석두암’이라 명하고, 교법 제정과 회상 창립 인연을 결속하였다. 영광과 변산을 오가는 데 200여 리[약 78.55㎞]나 되어 1921년 초에 줄포와 곰소의 중간에 위치한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 종곡마을에 쉬어갈 수 있는 유숙(留宿) 터를 마련하였다.

[위치]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부안군 보안면 신복리 304번지 종곡마을에 있다.

[변천]

종곡은 영광 방면에서 오가는 제자들과 김제, 원평 방면에서 오가는 제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중간 지점이다. 경상도에서 이춘풍(李春風)이 이사를 온다는 소식에 대종사 박중빈은 사산 오창건(吳昌建)을 대전까지 보내 종곡유숙 터로 안내하게 하였으며, 이춘풍에게 관리 수호를 맡겨 회상 창립의 새 역사에 동참하게 하였다. 이후 종곡유숙 터는 대종사 박중빈변산을 왕래하던 김남천, 구남수(具南守), 이만갑(李萬甲), 서중안(徐中安), 정세월(鄭世月) 등 김제와 영광 방면에서 오가는 제자들의 유숙처이자 쉼터 역할을 하였다.

1924년 대종사 박중빈이 익산 지역에 새 회상의 터전을 마련하자 이춘풍은 봉래정사(蓬萊精舍)의 관리 수호 책임까지 겸하면서 자연히 종곡유숙 터의 기능이 약화되었고, 소유권마저 없어졌다. 이후 1978년에 원불교 문화원을 중심으로 제법성지의 성역화 계획에 따라 종곡유숙 터의 복원 문제가 부각되었으며, 2000년 교정원 문화사회부와 부안 지구의 합력으로 약 1,920.66㎡[581평]의 부지를 확보하였다. 2016년 2월 16일에 열린 제133회 임시 원의회에서 원불교 교적 제12호로 결의하고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로 이름을 붙였다. 이후 2017년 12월 31일에 연건축면적 138.84㎡[연건평 42평]의 건축을 완료하였고, 2018년 4월 1일에 봉불 준공식을 올렸다.

[현황]

약 1,920.66㎡의 대지에 종곡정사, 경훈당 등의 건물 2동과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본채인 종곡정사는 138.84㎡의 건물로, 49.59㎡[15평]의 법당과 89.26㎡[27평]의 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 역할을 하고 있는 경훈당은 59.5㎡[18평]로 주로 순례자들의 숙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령에 청타원 이경옥이, 교무에 기산 이도전과 희산 이도중이 봉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는 제법성지의 관문으로서 제법성지를 순례하는 순례자들의 유숙처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근 주민들과의 깊은 신뢰와 유대를 통해 원불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 의식 계몽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원불교 100년 총람』(원불교출판사, 2017)
  • 「내부 자료」(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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