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와 동진면 하장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팔왕교(八旺橋)는 주변의 팔왕(八旺)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제원]

구 팔왕교는 콘크리트 다리로 길이는 150.3m, 폭은 10.8m이고, 교량 형식은 PSCI이다. 2013년에 완공된 신 팔왕교 상행의 길이는 210m, 총 폭은 10.2m, 유효 폭은 10.1m, 높이는 5.2m이다. 경간 수는 7개, 최대 경간 장은 3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PSC I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T형 교각식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DB-24로 설계되었다. 신 팔왕교 하행의 길이는 210m, 총 폭은 10.8m, 유효 폭은 9.7m, 높이는 5.2m이다. 경간 수는 7개, 최대 경간 장은 3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PSC I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역 T형식교대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DB-24로 설계되었다.

[건립 경위]

고부천의 하류에 있는 교량으로, 다리 동쪽의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와 서쪽의 동진면 하장리를 연결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부안군 부안읍에서 화호(禾湖)를 거쳐 김제시를 가고자 할 때 이용하는 다리이이며, 국도 제30호선 도로가 통과한다.

[변천]

팔왕교는 군도 제20호선에 있는 교량으로 1996년에 준공되었다. 이후 국도 제30호선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기존 다리보다 상류 쪽으로 350m 떨어진 지점에 새로운 팔왕교가 들어섰다. 2013년에 완공된 신 팔왕교는 행정 구역상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에 속한다.

[현황]

팔왕교를 중심으로 상류에는 평교가 있고, 하류에는 서해안 고속 국도가 통과하는 왕금교와 바닷물의 역류를 제어하는 하장 갑문 등이 위치한다. 2019년 현재 일 2,267대의 차량이 팔왕교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