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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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가곡산 봉수는 원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 역할을 한 중요 국방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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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속하는 산. 갈야산은 해발고도 178.4m로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으며, 실직군 왕릉이 있는 산이다. 갈야산의 확실한 명칭 유래는 없다. 별칭으로 가야산이라고도 하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봉산이라고도 한다. 갈야산의 기반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석회암과 돌로마이트이다. 갈야산의 남사면은 비교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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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산성. 갈야산성은 삼척 지역의 토착 세력인 실직씨의 유허라고 전해지고 있다. 갈야산성에서 신라 고분이 발견되어 신라 때 개축된 후 고려 중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갈야산성 기록은 『여지도서』, 『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 등에 나타난다. 이 가운데 『증보문헌비고』에서는 “북 2리의 산 위에 있는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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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이 마을에서는 고사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허목의 『척주지』에는 궐리(蕨里)라 하였으나 『여지도서』에는 고사리(古沙里), 1916년 편찬된 『삼척군지』에는 고사리(古士里)라고 하였다. 후에 『삼척군지』에 나타난 고사리(古士里)를 법정리명으로 명명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마을 앞 안산이 험하여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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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그린 지도. 조선시대의 삼척 지역을 공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지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류의 지리지에 삽입된 지도와 함께 조선 후기에는 삼척 지역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지도들은 강원도 전체 속에서 삼척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그려졌다. 그러나 「해동지도」에서의 삼척도호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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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과 관련하여 건치연혁, 풍속, 성씨, 토산 등의 내용이 영역별로 간략하게 실려 있는 관찬 지리지. 역대 관찬 지리지 가운데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관동지』, 『관동읍지』, 『강원도지』에서의 삼척군(三陟郡) 서술에 대한 편찬 체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세종장헌대왕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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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속하는 산. 광진산은 해발고도 139.3m로 과거 봉수대가 있었다. 강원도 삼척시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1코스[봉수대길]가 있다. 광진산의 명칭은 과거 광진산 동쪽 바닷가에 있었던 마을인 광진에서 유래되었다. 광진산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이다. 광진산의 동쪽은 암석 지대로 바다에 노출되어 파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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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 광진산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광진산 봉수는 삼척 후진·광진·정라진·오분리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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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교동은 법정동인 교동, 갈천동, 증산동, 우지동, 마달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교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교리, 갈천리, 증산리, 우지리, 마달리의 5개 리가 합쳐지면서 성립되었다. 이들 동리의 이름은 모두 『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있다. 교동이라는 이름은 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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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맹방리, 교가리, 부남리, 궁촌리, 장호리, 임원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근덕면은 근덕이란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삼척부에서 가까운 덕번이라는 뜻이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근덕면은 영조 연간에 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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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법정동인 남양동, 사직동, 오분동, 적노동, 조비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남양리, 읍상리, 읍중리, 성내리, 성북리, 성남리의 6개 법정리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1995년 도·농 통합이 이루어질 때 남양동의 일부[남양리, 성남리]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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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내미로리는 미로면의 명칭을 따서 리명(里名)을 취했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이 미로리(眉老里)라 기록되었고, 『여지도서』에는 미로면(眉老面)으로 각각 기록되었다. 『1872 지방지도』에는 현재 한자 표기와 같은 미로면(未老面)으로 기록되었다. 인조 때 신계승(辛啓承), 순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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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노곡면은 여삼리, 상천기리, 하반천리, 상반천리, 우발리, 고자리, 하월산리, 개산리, 상월산리, 하군천리, 상군천리, 둔달리, 주지리, 하마읍리, 중마읍리, 상마읍리 등 16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삼척군 지명유래지』에 따르면 노곡면은 본래 삼척부의 계곡방이었는데 ‘계곡방’의 ‘계곡’이 발음상 ‘개골’, ‘깨골’,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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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기리는 성황당(城隍堂)의 크기가 다른 마을보다 컸던 이유로 대기(大基), 또는 한터라고 하였다. 아울러 이 지역의 점구터(店舊基)를 대장터(大場基)라고 한데서 대기리(大基里)가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여지도서』에도 대기리(大基里)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효종 때 밀양 박씨가 개척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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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발이리, 차구리, 고사리, 산기리, 무건리, 늑구1·2리, 점리, 마교리, 도계1·2·3·4·5리, 상덕리, 황조리, 전1·2·3리, 흥전1·2·3·4·5리, 심포리, 구사리, 신리 등 2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소달리는 노곡 서남쪽에 있는 산골짜기 지역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군지인 『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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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일대 평야 지역에 있던 저수지. 전통시대의 수리시설은 제언, 보, 유거, 언전 등이었다. 제언은 저수지의 일종으로, 농업수리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와서 산곡형과 평지형으로 나뉘게 되었다. 동대제언은 평야 지대에 입지한다. 동대제언은 평지형 제언으로, 논에 물을 대어 재배하는 벼농사에서 논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필수 요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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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의 중산간 지역에 있던 저수지. 전통시대 논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받기 위하여 평지에 큰 구덩이를 파고 그 주위에 둑을 만들어서 지하의 용수와 천수를 모아 이용하는 방법이다. 논에 물을 대어 재배하는 벼농사에서 물의 적절한 공급과 관리는 논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필수 요건이다. 전통사회에서 국방과 더불어 식량 공급을 최우선 정치 과제로 삼아 그 근본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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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그리고 동해시 삼화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두타산은 해발고도 1357m의 산으로 예부터 강원도영동 남부의 영적인 모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두타산은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며, 두타산성 등의 역사적 유물도 산재한다. 무릉계곡과 쉰움산의 오십정 등 지형 경관이 아름답다. 두타산의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의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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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해안에 있던 작은 섬. 『여지도서』에는 삼척부 동쪽 9리에 위치한 섬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오늘날 만노도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만노도는 해안의 바닷물에 의하여 수몰되어 해중섬이라고도 일컫는다. 만노도의 위치는 현재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인근 바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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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부 서쪽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중심부를 중심으로 하여 서쪽으로 말곡면을 지나 있는 면이 여기에 속한다. 12개 면은 미로, 부내, 말곡, 노곡, 근덕, 원덕,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미로리면은 1662년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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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미로면은 사둔리, 하거노리, 무사리, 상정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미로리(眉老里)는 소달리 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호구총수』, 『여지도서』, 『해동도』에는 ‘미로리(未老里)’라고 되어 있다. 그 사이에 한자가 미로(眉老)에서 미로(未老)로 바뀌었다. 1963년에 편찬된 삼척군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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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역대로 편찬된 사찬지리지. 강원도 삼척 지역은 1662년(현종 3)에 삼척부사 허목의 『척주지』가 상·하권으로 건치연혁부터 그가 이임하는 1662년까지 수록하여 편찬되었다. 이후에 편찬되는 삼척 지역 사찬지리지는 이를 모본으로 삼아 이 지리지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여러 차례 발간되었다. 1848년에 김종언(金宗彦)이 기존의 『척주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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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쉰움산과 관련된 민간 신앙.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 있는 쉰움산에서 행해지는 민간 신앙의 전통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다음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세종실록지리지』, 세조 연간[15세기] 두타산(頭陁山): 부의 서북쪽에 있다. 산허리 돌 사이에 우물 50이 있으므로, 이름을 오십정(五十井)이라 한다. 크게 가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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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어업 활동에 사용하는 도구. 강원도 삼척 지역의 해안에서 생산된 해산물은 『세종실록지리지』 삼척부 토공조,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4 삼척도호부조, 『척주지』 해착조, 『관동지』 물산조 등 삼척 관련 지리지에 소개되어 있다. 『여지도서』 물산조에 소개된 해산물을 대표로 소개하면 어류로 방어, 연어, 송어, 대구, 숭어, 황어, 은어, 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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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읍지. 읍지는 특정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 다시 말하여서 어떤 지역의 인간 및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서 이루어진 현상 및 역사 문물 전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지리지이다. 이러한 읍지는 조선시대에 전국지리지나 도지(道誌)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로 작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때 작성된 읍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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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명승지. 삼척 죽서루는 보물 213호,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三陟 竹西樓와 五十川)은 명승 제28호이다. 오십천(五十川) 층암절벽 위에 세운 죽서루는 자연 암반을 초석으로 삼고 암반 높이에 맞춰 길고 짧은 기둥을 세운 5량 구조의 팔작집이다. 공포에서는 익공계수법과 다포계수법이 혼용되었다. 천장 구조로 보아 맞배집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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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준경길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 장군과 부인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과 그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고 묘호(廟號)를 준경(濬慶)과 영경(永慶)으로 하여 수축한 것이 강원도 삼척시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濬慶墓)와 영경묘(永慶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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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절터.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하장면중봉리 사지가 소개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척의 서쪽 약 7리[실제는 70리] 중봉리 사곡동(寺谷洞)의 밭 가운데에 있다. 초석이 남아 있고, 와편(瓦片)이 산재해 있다. 흔히 단교암지(短橋庵址)라 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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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군의 읍·면별 소속 마을의 지명 유래를 수집·정리하여 1994년에 간행한 향토지. 『삼척군지명유래지』는 삼척군의 법정리 103개, 행정리 161개, 자연부락 358개에 속한 산·하천·계곡·비각·인물·민속·민요·설화지명·역사지명·관광지명·근대지명 등 총 2650여 개 지명의 유래를 수록하였다. 삼척 지역의 지명은 일찍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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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삼척 지역은 1413년에 삼척부에서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에 따라 지방관도 종3품 도호부사가 임명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자기의 고조인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三陟郡)에서 삼척부(三陟府)로 승격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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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 삼척도호부의 관아 건물지. 조선시대 삼척도호부에서 운영한 관아와 그 부속 건물터이다.『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허목(許穆)의 『척주지』[1662년], 『여지도서』[1757년], 『관동지』[1829~1831년],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1848년], 『강원도지』[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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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동해안 남단에 위치한 시. 삼척시는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산업·문화·관광 중심 도시이다. 동쪽은 동해,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삼척시의 총면적은 1186,6㎢이고, 해안선은 81.4㎞이다. 총면적 가운데 논 56.8㎢, 밭 15.5㎢, 임야 1045㎢, 대지 7.5㎢, 도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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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다. 고사리는 본래부터 도계읍, 즉 소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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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활기굴(三陟活耆窟)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활기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으로 고려 때 목조 황고비가 살던 곳이자 ‘황터’라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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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올산(屼山)이라 하였고 『여지도서』에는 오을산(五乙山)이라 기록하였다. 본래 물이 모여 합하는 곳이라는 뜻의 물어부러미와 길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의 길어부러미에서 어부러미가 와전되어 올산(屼山), 오을산(五乙山)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이후 월산(月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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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산업 중에서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가공업의 3가지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하거나 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고 증식시키는 수중농업이다.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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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흥사에 속한 암자인 청련암에 있는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신흥사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되기 시작한다. 즉 신흥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발견된 공식 기록은 1745~17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 方眼地圖)」에 ‘신흥사(新興寺)’ 이전의 사명(寺名)인 ‘운흥사(雲興寺)’가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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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봉수터. 양야산 봉수는 근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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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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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운흥사[현재 삼척시 근덕면 소재 신흥사]에 있던 목조아미타불좌상 및 복장유물. 신흥사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되기 시작한다. 즉 신흥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발견된 공식 기록은 1745~17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 方眼地圖)」에 ‘신흥사(新興寺)’ 이전의 사명(寺名)인 ‘운흥사(雲興寺)’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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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최남단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980년 12월 1일 삼척군 원덕읍으로 승격되기 전까지의 삼척군 행정 구역의 한 명칭이다. 원덕면은 1630년(인조 8) 부사 이준(李埈)이 근덕면과 합쳐 덕번(德蕃)이라 하였고, 1677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궁촌(宮村) 남쪽을 덕번하(德蕃下)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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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원덕읍은 비화리, 노곡리, 길곡리, 호산리, 월천리 등 11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척주지』에 따르면 이준이 삼척부사로 재임할 당시에는 궁촌 남쪽을 덕번하 또는 원덕번이라 하였다. 원덕읍은 이 원덕번에서 유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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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과 경상북도 봉하군을 잇는 고개. 『여지도서』에 따르면 삼척부 서쪽 100리 상에 위치하는 높은 고개이다. 현재 태백산맥의 백병산과 면산을 잇는 고개를 일컫는다. 토산령 남쪽의 버들골이라는 이름이 이를 말해 준다. 본래 유령이 버들골로 와전되었다. 느릅나무 유(楡)자가 버들 유(柳)자로 바뀌면서 버들골이란 지명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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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남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산[북쪽]. 강원도 삼척시에는 가곡천을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에 응봉산(鷹峰山)이 있다. 남쪽의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척시가곡천과 울진군부구천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해발고도는 999m이다. 북쪽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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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임원산 봉수는 임원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 역할을 한 중요 국방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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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삼척 출신 문신이자 효자. 정두형은 여러 관직을 거친 후 7도의 도사를 여러 해 동안 역임하고 1570년에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강릉부사를 자원하여 지냈다. 정두형의 효행을 기리려 정문이 세워졌다. 본관은 영일(迎日)이다. 고려 중기 문신으로서 내시, 예부시랑, 추밀원지주사를 지낸 형양공(滎陽公)정습명(鄭襲明)[?~1151]의 후손이자 정몽주(鄭夢周)[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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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행정동. 정라동은 법정동인 정상동과 정하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될 때 정상동과 정하동을 합하여 정라동이라고 하였다. 정라는 『여지도서』의 부내면에 정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데서 유래한다. 정라리는 정상리와 정하리로 되고, 이는 다시 1910년 정상동과 정하동이 된 다음 합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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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도호부 산하 행정 구역. 처음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부내·노곡·장생·미로·북평 등 5개 리가 있었다. 그러나 1630년경 매곡·덕번·소달·박곡 등 4개 리를 신설하여 총 9개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는 한편 장생을 상장과 하장, 덕번을 근덕과 원덕, 북평을 도상과 도하로 각각 분리·신설하여 총 12개 면이 되었다. 면리제는 조선시대 국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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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 중산간 지역에 있던 저수지. 전통시대의 수리 시설은 제언, 보, 유거, 언전 등이었다. 제언은 저수지의 일종으로, 농업 수리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와서 산곡형과 평지형으로 나뉘게 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우지동일대에 과거 큰 저수지가 있었다고 하며, 산곡형으로 보인다. 지저제언은 삼척 지역의 산곡을 가로막아 계곡물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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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초곡산 봉수는 초곡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었다. 『세종실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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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올산(屼山)이라 하였고, 『여지도서』에는 오을산(五乙山)이라 기록하였다. 본래 물이 모여 합하는 곳이라는 뜻의 물어부러미와 길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의 길어부러미에서 어부러미가 와전되어 올산(屼山), 오을산(五乙山)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이후 월산(月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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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하장면은 중봉리, 번천리, 광동리, 장전리, 추동리, 갈전리, 장전리, 토산리, 공전리, 둔전리, 역둔리, 대전리, 용연리, 한소리, 판문리, 어리 등 1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장생은 영서로 깊은 산속에 위치하며, 해변에서 100리 떨어진 곳에 있다. 겨울에는 매우 춥고 서리가 일찍 내려 백곡이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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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고려 때 목조 황고비(皇考妣)가 살던 곳이었다. 본래 황터[황기(皇基)]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활기[궁기(弓基)], 활계(闊鷄) 등으로 와전되었다. 『여지도서』에는 활지(活只)로 기록되었고, 나중에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활기(活耆)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진선업(陣善業)이 이주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