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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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parrow Hawk |
이칭/별칭 | 큰새매,난추니[수컷],익더귀[암컷],생매[북한]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집필자 | 노조현 |
강원도 삼척 일대에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 텃새.
새매는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몸집이 작아 매사냥에 많이 사용되는 수리과의 새이다.
수컷은 등이 석판회색이며, 윗목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이고, 전면에 아름다운 적갈색 가로무늬가 있다.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배는 흰색에다 아름다운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오래 전부터 새매는 세계 각지에서 매사냥에 많이 이용되어 왔다. 다른 사냥용 맹금류보다 크기가 작아서 이용되었지만 성격이 예민해서 길들이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나무에 작은 나뭇가지로 만든 접시 모양의 큰 둥지를 틀고 5월 한 달 동안 한 번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개체 수는 많은 편이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 목록에는 멸종위기종이 아닌 관심대상[LC]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여서 2012년부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삼척 지역에서는 겨울철 평야지대에서 주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