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개설]

특수 교육이란 특수 아동에 대하여 일반 아동과 같은 공통성과 특수 아동만의 특수성을 함께 고려하여 대상 아동의 개별적이고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살펴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최적화하여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 교육 진흥법」에서는 시각 장애·청각 장애·정신 지체·지체 부자유·정서 장애·언어 장애·학습 장애·병허약아·중복 중증 장애·기타 심신 장애 등으로 특수 교육 대상 아동의 장애를 분류하는데, 보통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특별한 교육적 처치[특수 학교나 특수 학급]나 교육 서비스의 제공을 특수 교육이라 한다.

현재 인천광역시에는 총 7개의 특수 학교가 있어서 특수 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특수 학교가 없다. 이와 더불어 일반 학교에서도 특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별도로 특수 학급을 개설하거나 혹은 통합 학급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동구·중구·옹진군을 포함한 인천광역시 남부 지역의 유치원에는 총 12개의 통합 학급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는 총 39개의 특수 학급에서 359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중학교에서는 총 14개의 특수 학급에서 115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에서는 특수 교육 지원 센터를 따로 두고 특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장은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의 ‘창의 인성 교육 지원 과장’이 맡고 있으며, 부센터장은 인천 서흥 초등학교 교장이 맡고 있다. 주무로는 특수 교육 담당 장학사가 있으며 그 아래 장애 영유아 지원 팀, 통합 교육 지원 팀, 진단/평가 지원 팀, 직업 전환 교육 지원 팀, 순회 교육 지원 팀, 치료 지원 팀 등 총 6개 팀이 설치되어 특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과제]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는 특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12월 인천광역시 남부 특수 교사 체육 대회와 인천광역시 특수 학교 작품 전시회 개최하였고, 2011년 5월 17일에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9회 해냄 미술 대회 개최하였다. 또한 2011년 6월 인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장애 학생 디딤돌 취업과 정보 엑스포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 5월 16일에는 제10회 해냄 미술 대회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현재의 특수 교육이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지속적으로 특수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존의 교원들에게 양질의 재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으로 재정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또한 특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특수 학교 및 통합 학급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해야 하고, 특수 교육 대상아들의 특별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이들을 위한 특수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 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