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이 시행하는 무방문 도서 대출 반납 제도.

[제정 경위 및 목적]

주안역 책 나루 는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 예약 후,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주안역 앞에 설치되어 있는 도서 예약 대출·자동 반납기를 통해 편리하게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2010년 3월 10일 마련되었다. 주안역 책 나루 제도는 과거 물건을 싣고 나르던 ‘나루’에 ‘책’을 더해, ‘책이 있는 나루’라는 의미로,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가지고 도서관이 지하철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내용]

주안역 책 나루 이용은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의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lib.or.kr]˃도서 검색˃책 나루 신청˃도서 수령˃반납’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단, 휴관 전날은 주안역 책 나루 신청이 불가하며, 예약 도서에 대한 대출 안내 SMS를 받은 후 회원 카드를 지참하여 주안역 내 설치된 예약 대출기에서 직접 대출하면 된다. 대출 책의 예상 수령 시간은 신청일 기준으로, 어제 신청한 책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모레 오후 2시까지 찾으면 된다.

주안역 책 나루 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95-19[주안동 125] 주안역 2층에 있다.

[현황]

주안역 책 나루 는 전국 코레일 최초의 무인 도서관 시스템[대출·반납]으로,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의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신청 가능한 권수는 주안역 책 나루 예약의 경우 2권이 가능하며, 주안역 책 나루 예약은 대출 가능 도서 수에 포함된다.

[의의와 평가]

2010년 3월부터 시행된 주안역 책 나루는 전국 코레일 최초의 무인 도서관 시스템으로,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도서 대출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