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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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女性文化會館合唱團 |
이칭/별칭 | 늘 고운 여성 합창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철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거주하는 지휘자 김한철이 지휘하는 여성 합창단.
[설립 목적]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합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현하며, 인천 여성의 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 욕구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주부의 정서 함양과 시민 문화 향유에 기여하며 한국 합창 발전과 세계적인 합창을 지향하고자 1995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 있는 인천 여성 문화 회관 내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휘자 김한철의 지도 아래 인천 지역의 여성 아마추어들이 모여 1995년 창단하였다. 1996년 창단 연주회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창단 공연 이후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가졌으며, 2011년 제16회 정기 연주회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주 2회 이상 정기 연습과 수시 연습을 통해 꾸준히 기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합창 대회 참가는 물론 공연을 통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7년 국립 극장에서 열린 한국 우수 합창제에 참여하였으며 서울 교육 문화 회관에서 거행된, 전국 자원 봉사자를 위한 음악회에 참가하였다. 1998년에는 새얼 문화 재단에서 주최한 고성현·김영환 합동 연주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 특별 출연으로 함께하였다.
1999년 제17회 한국 합창 심포지엄 시범 합창에 참여하였으며 부평 교회, 이태원 교회, 강북 제일 교회에서 교회 순회 연주를 하였다. 2000년에는 세계 합창 올림픽 출정 음악회, 한국 합창 창작 발표회, 2001년에는 한국 우수합창제에 출연하였다. 2002년 월드컵 축하 공연에 출연하였으며, 레위 남성 성가단 초청 합동 연주회, 2004년 대한민국 창작 합창제, 2005년 한·일 평화의 대합창제, 2006년 코리아 남성 합창 초청 공연, 인천 시립 합창단 초청 공연 등에 참여하였다.
2008년 부평 성가 대합창제에 특별 출연하였으며, 2009년 송도 캠퍼스 축하 공연, 8·15 위안부를 위한 위문 공연을 개최하였다. 2011년 6월에는 새 생명 찾아주기 자선 음악회, 9월에는 평화 유지단 위문 공연 등을 수행하였다.
국제 연주 참가 실적은 1997년 7월 일본 베가홀 인 다카라즈카(Vega hall in Takarazuka) 공연을 시작으로 1998년 호주 공연, 1999년 사이판 공연, 2000년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주회, 2001년 필리핀 공연, 2002년 일본 공연, 2003년 미국 공연, 2004년 러시아 공연, 2005년 이탈리아 공연, 2007년 사이판 공연, 2008년 오스트리아 공연, 2011년 7월 중국 국제 합창 대회 참가 공연 등 수차례의 국외 연주회에 참여하였다.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국내외 많은 공연에 참가하여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1995년 10월 인천 합창 경연 대회 대상, 1996년 3월 삼성 화재 주최 제1회 여성 합창 경연 대회 은상, 2007년 5월 LG 전자 주최 제4회 전국 여성 합창 대회 동상 등이 있다.
국외 수상 실적으로 1997년 7월 일본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 합창 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2000년 7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합창 올림픽 대회 은상, 2002년 7월 일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합창 대회 특별상, 2005년 10월 제6회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 대회 금상, 2008년 7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 합창 올림픽 대회 은상, 2011년 7월 제6회 중국 사오싱 국제 합창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지휘자 김한철, 피아노 김명옥, 단원은 소프라노 9명, 메조 소프라노 9명, 알토 12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2011년 11월 제16회 정기 연주회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의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전원 예순 살 미만의 주부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3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지휘자 김한철의 지도 아래 고전 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연주하여 2012년 5월 현재까지 400여 회의 공연과 총 8집의 시디(CD) 음반을 제작하였고, 국제 합창 공연 열두 차례와 국제 합창 경연 대회 입상 여섯 차례라는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내었다. 지휘자 김한철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인천 여성의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인천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단원 모두 주부인 여성들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무엇보다 인천 여성 문화 회관 합창단은 합창 단원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본보기가 되어 건전하고 참신한 여성상 정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