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에 있는 시각 장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한 기구.

[개설]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시각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옹호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시각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의 이동 권리 보장을 위한 장애인 심부름 센터를 운영, 시각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주간 보호 센터를 운영, 재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재가 복지 센터 운영, 시각 장애인의 보행 편의를 위한 편의 시설 지원 센터 운영, 찾아가는 안마 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시각 장애인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정진하도록 돕고 있다.

[건립 경위]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 연합회에서 시각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하여 1999년 9월 13일에 개관하였다

[변천]

1999년 6월 30일에 복지관 위탁 운영을 개시하여, 9월 13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개관하였다. 그해 11월 2일 송암 점자 도서관을 설립하였고, 2002년 12월 1일에는 서고를 증축하였다. 2006년 11월 14일에는 서울 디지털 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하였고, 2007년 3월 1일과 2008년 2월 1일, 2009년 2월 1일에는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2008년 11월 19일에는 보건 복지 가족부로부터 전국 장애인 복지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2월 1일과 2011년 2월 1일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9년 12월 24일 여성 장애인 e-희망 날개 사업 우수 기관 표창을 여성부로부터 받았다. 2012년과 2013년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5년 1월 인천광역시와 장애인 정보화 교육 수행 기관 체결을 맺었다. 2017년 총면적 76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송암 점자 도서관 착공식을 하였고, 같은 해 11월 29일 개관식을 하였다.

[구성]

대지 2,183.80㎡, 총면적 1,812.86㎡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샤워실[탈의실], 보일러실,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은빛 사랑채 1[주간 보호], 인쇄실[제본실], 송암 박두성 기념관, 안내실 등이 있다. 2층은 통합 사무실[상담실], 교육실[어울림], 정보화 교육실[전산실], 은빛 사랑채 2[주간 보호], 관장실, 참사리실[교육실] 등이 있고, 3층은 늘품실[교육실], 아람실[교육실], 강당 및 준비실, 식당, 주방이 있다.

[현황]

2018년 11월 현재 회장과 법인 이사회, 관장, 운영 위원회, 인사 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총괄 지원 팀, 기획 홍보 팀, 지역 사회 지원 팀, 상담 사례 지원 팀, 자립 지원 팀, 활보 교육 팀, 평생교육 지원 팀 등 7개 팀의 사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송암 점자 도서관, 송암 박두성 기념관, 재가 복지 봉사 센터, 주간 보호 센터 등이 있다. 현재 관장은 이춘노이다.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경인선 전철 주안역에서 마을버스 518번을 이용해 종점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있다. 또한 인천 도시 철도 1호선 인천 터미널역에서 내려 신세계 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520번 마을버스를 타고 현광 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해도 된다.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을 출발하여 인천터미널역, 제물포역을 거쳐 다시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차량도 하루 다섯 차례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