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용현 노인 문화 센터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설립하고 재단 법인 인천 교구 천주교회 유지 재단이 운영하는 노인 여가 복지 시설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의 노인들에게 기본 생활의 욕구, 건강 보호의 욕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노인 복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자아 정체감을 회복하며,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5월 남구 노인 문화 센터 건물을 준공하고 동년 8월 30일 개관하였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따라 남구 노인 문화 센터에서 용현 노인 문화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현 노인 문화 센터는 경로당이 갖고 있는 프로그램의 한계성을 넘어 문화 센터 프로그램이 노인들에게 취미인 동시에 여가 생활, 특기 등 생활 자체가 되는 생활 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가장 힘쓰고 있다. 용현 노인 문화 센터는 노인들의 행복한 생활 문화를 지원하는 ‘평생 교육 지원 사업’, ‘문화 공동체 사업’, ‘상담·교육 사업’, ‘건강 생활 지원 사업’ 등 네 가지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 교육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 과정에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노년기의 삶이 사회화 과정에서 활력을 찾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화 공동체 사업’은 노년기의 사회화 과정에 노인들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적 기능의 측면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참여를 통해 사회화 과정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노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스스로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담·교육 사업’은 노인 관련 정치, 경제, 사회, 윤리 의식 등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일상의 다채로움을 상담을 통해서 노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노인들 스스로가 건강한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어 나가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건강 생활 지원 사업’은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화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인들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더불어 예방 사업을 통해 노인들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여 노인 의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용현 노인 문화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지붕층으로 된 연면적 1,082.05㎡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의 지하층은 경로 식당,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로 이용되고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 센터장실, 물리 치료실, 상담실, 강사실, 야외 휴게실이 있고, 2층에는 정보화 교육실, 교육실 1·2·3이 있으며, 3층은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