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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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𨥭 |
영어음역 | Jang Yeong |
이칭/별칭 | 명세(鳴世),소매당(訴梅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명세(鳴世), 호는 소매당(訴梅堂).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아버지는 청천당(聽天堂) 장응일(張應一), 어머니는 목사 송광정(宋光廷)의 딸로서 야로송씨(冶爐宋氏)이다.
[활동사항]
장영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 여헌 장현광에게서 학문을 이어받았다. 1662년(현종 3)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671년 전설사별제(典設司別提)에 제수된 후 현종과 숙종 양조에 경안찰방, 이인찰방 등의 외직과 군자감판관, 공조정랑, 광흥창주부 등의 내직을 거쳐 세자익위사위솔(世子翊衛司衛率)을 역임하였다.
귀향하여 청천와(聽天窩, 별명은 청천당(聽天堂)) 앞에 별도로 집을 짓고 매화 세 그루를 심은 뒤 ‘소매당(訴梅堂)’이라는 편액을 달았다. 또 병자호란 때의 의사(義士)인 채무(蔡楙)와 이사룡(李士龍)을 각각 소암사(嘯巖祠)와 옥천사(玉川祠)에 봉향하여 선현을 추모하였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2권 석인본의 『소매당유집(訴梅堂遺集)』이 있다. 문집은 권말에는 장복추(張福樞), 장석신(張錫藎), 장명상(張命相)의 발문(跋文)이 있으며, 권1 시의 경우 만시(挽詩)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권2 부록 가운데 「과정록(過庭錄)」은 손자 장대윤(張大胤)이 장영의 언행을 기록한 것이며, 소매당의 재실인 원모당(遠慕堂)의 상량문과 기문(記文)도 있다.
[상훈과 추모]
묘소는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대흥사(大興寺) 근처에 있다. 사후에 호조참의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