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의 오태소 위에 세우고 있는 다리.

[명칭유래]

공단동과 오태동을 잇는 다리로 남구미IC와 공단동을 연결하고 있어 공단교라고 이름 붙었다.

[제원]

길이는 69m, 폭은 35m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주 교각이 없이 세모꼴의 대형 아치가 케이블로 상판을 들어 올리는 구조인 닐센 아치교로 건설된다. 다리의 상부 구조는 ARCH부 BENT 4개소가 설치되는 가설 BENT 공법이며, 하부 구조는 BENT 6개소가 설치된다. 상행과 하행 각기 3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진다.

[건립경위]

구미국가산업단지 물동량 증가에 따른 남구미IC 진입로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의 다리를 철거한 뒤 2006년 5월 착공하여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변천]

1979년 준공된 기존의 공단교를 2007년 1월 철거하였다. 한편 공단교 개체로 인하여 남구미IC를 이용하는 차량이 오태교를 지나 오태마을 앞 우회로로 출퇴근하거나 물동량 수송에 많은 불편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교량 교체 공사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2008년 5월 11일 임시 개통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