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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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交河盧氏孝烈門 |
영어공식명칭 | Bound by Chastity Rule of Gyoha Nohssi |
이칭/별칭 | 교하노씨 열녀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학로 |
현 소재지 | 교하노씨 효열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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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교하노씨 효열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
성격 | 정려 |
양식 | 초익공식 건물로 겹처마 우진각 지붕 |
정면 칸수 | 1간 |
측면 칸수 | 1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있는 교하노씨의 효열문.
[개설]
교하노씨의 본명은 노지임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위하는 마음이 남다른 효녀였다. 안씨 집안으로 시집간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병으로 사망하자 노지임은 절망하여 끼니를 거르면서도 태연하게 집안일을 보살펴 이웃에서 감동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주변에서 노씨의 재색을 아깝게 여겨 재가할 것을 권하고 다투어 혼인을 청했지만,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평생 한 점의 부끄럼없이 곧은 절개를 지켰다고 전한다.
[위치]
교하노씨 효열문(交河盧氏孝烈門)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쇠학골 입구 도로변에 있다.
[변천]
교하노씨 효열문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정려각은 정면 측면 각1칸의 초익공(初翼工)[촛가지 하나로 꾸민 공포] 건물로 겹처마 우진각(隅-閣) 지붕[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이다. 사각의 거칠게 다듬어진 초석을 놓고 위에 배흘림 양식의 둥근기둥을 세웠다. 하방 아래는 시멘트로 고막이를 하고 정면과 양 측면은 홍살을 둘렀다. 뒷벽은 나무 판자로 막았다. 뒷벽 창방 위에는 현판을 달고 양쪽에는 정려기(旌閭記)가 달려 있다.
[의의와 평가]
교하노씨 효열문은 일제 강점기에도 효열을 표창하고 기렸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