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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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鍾麟 |
영어공식명칭 | Yi Jongrin |
이칭/별칭 | 봉산(鳳山),영일(靈一),봉황산인(鳳凰山人),황산자(凰山子),황사산인(凰士散人),우련(又蓮),보암(普菴)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학로 |
출생 시기/일시 | 1883년 - 이종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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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888년 - 이종린 최현구 문하에서 한학 수학 |
수학 시기/일시 | 1907년 - 이종린 성균관 박사 재임 |
활동 시기/일시 | 1909년 6월 - 이종린 『대한민보』 논설 기자로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10년 - 이종린 『천도교 월보』의 주필 및 발행인 역임 |
활동 시기/일시 | 1919년 - 이종린 징역 3년형 언도 |
활동 시기/일시 | 1927년 - 이종린 신간회 선전부장 및 경성 지회 집행 위원장 역임 |
활동 시기/일시 | 1937년 - 이종린 일제의 전시 동원 체제에 협조 |
활동 시기/일시 | 1940년 - 이종린 천도교 교령, 천도교 장로 역임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 이종린 제헌 국회 진출 |
활동 시기/일시 | 1950년 - 이종린 제2대 국회 의원 당선 |
몰년 시기/일시 | 1950년 - 이종린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67년 - 이종린 국민 훈장 무궁화장 추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이종린 『친일 인명사전』에 수록 |
출생지 | 이종린 출생지 - 충청남도 당진시 |
거주|이주지 | 이종린 거주지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승산리 |
학교|수학지 | 이종린 수학지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승산리 |
학교|수학지 | 성균관 - 서울특별시 명륜동 |
묘소 | 이종린 묘소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승산리 |
성격 | 언론인|정치가 |
성별 | 남 |
본관 | 성주(星州) |
대표 경력 | 국회 의원|천도교 장로 |
[정의]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언론인·정치가·종교인·친일 반민족 행위자.
[개설]
이종린(李鍾麟)[1883~1950)은 천도교 출신의 종교인이자 정치가였다. 1888년 혜사(蕙史) 최현구(崔賢九)의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다가 상경하여 1907년 성균관 박사가 되었다. 한림학사를 지내던 중 시세가 위태로워지자 관직을 버리고 족형 이종일이 운영하던 『제국신문』의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중일 전쟁 이후 변절하여 친일 반민족 활동을 하였다. 해방 이후 서산에서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고, 한국 전쟁 때 인민군에 체포되었다가 병사하였다.
[가계]
이종린의 본관은 성주(星州), 아호는 봉산(鳳山), 자는 영일(靈一)이다. 필명으로는 봉황산인(鳳凰山人)·황산자(凰山子)·황사산인(凰士散人)·우련(又蓮) 등을 사용하였고, 천도교 도호(道號)는 보암(普菴)이다. 고려 후기의 문신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의 20대 후손이다.
[활동 사항]
이종린은 언론인으로 1909년 6월 오세창(吳世昌)·장효근(張孝根)이 『대한민보』를 창간할 때 논설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1910년에 천도교에 입교하여 『천도교 월보』의 주필 및 발행인으로 언론을 통한 포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1940년에는 천도교 교령(敎領)에 이어 장로(長老)가 되었다. 1919년 3·1운동 때 지하 신문인 『독립신문』 주필로 활동하였는데 이 사건으로 피검되어 경성 지방 법원에서 3년형을 언도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1927년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 간의 연합체인 신간회의 발기에 천도교 구파를 대표하여 참여하고 선전부장과 경성 지회 집행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937년 중일 전쟁 발발 이후 일제의 전시 동원 체제에 협조하면서 본격적으로 친일 반민족 행위를 전개하였다. 1940년 이종린은 천도교 교령(敎領)에 이어 장로(長老)가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서산에서 제헌 국회에 진출하고, 1950년 5·30 총선에서 제2대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한국 전쟁 때 북한군에 체포되었다가 병사하였다. 이종린의 일제 강점기 때 활동은 「일제 강점하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제2조 제11·13·17호에 해당하는 친일 반민족 행위로 규정되어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보고서』Ⅳ-14: 친일 반민족 행위자 결정 이유서 120~183쪽에 관련 행적이 상세하게 채록되었다.
[저술 및 작품]
이종린의 손자가 이종린의 유고 (遺稿) 중 일부를 엮은 『황산집(凰山集)』이 발간되었다. 이종린의 작품으로는 『문장체법(文章體法)』, 국문 단편 소설 『모란봉』·『가련홍』·『해당화하몽천응』, 장편 소설 『사촌몽』·『홍루지』·『영산홍』, 한문 장편 소설 『만강홍』이 있으며, 한시 400여 수가 전한다.
[묘소]
이종린의 묘소는 당진시 정미면 승산리에 있고 비석은 천도교에서 세웠다.
[상훈과 추모]
1967년 대한민국 정부는 이종린에게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