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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832
한자 三陟鄕校釋奠大祭
영어공식명칭 Samcheok Hanggyo Confucian School Seokjeondaeje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의례/제
지역 강원도 삼척시 교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일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398년 - 삼척향교 창건
성격 제례
의례 시기/일시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
신당/신체 문묘|신주

[정의]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삼척향교에서 행해지는 제례.

[개설]

석전대제는 석전제(釋奠祭), 석채(釋菜), 상정(上丁), 정제(丁祭)라고도 한다. 대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한다. 성균관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묘는 향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대성전(大成殿)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가리키며, 이곳에서 석전을 거행한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지만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 기능은 없어졌다. 그 대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향교 교생의 명부인 교생안(校生案)은 교안(校案)·유안(儒案)·유생안(儒生案) 등으로 불렸으며, 서얼이나 상민층의 향교 입속이 증가하면서 사족층은 따로 청금록(靑衿錄)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조선 말에는 양사재(養士齋), 동몽재(童蒙齋) 등 부속 교육시설을 설치하여 강학 기능을 회복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연원 및 변천]

삼척향교는 1398년(조선 태조 7) 고사음곡(古寺音谷)에 처음 창건하였다. 이후 1407년(태종 7)에 옥서동[현 당저리 옥계동]으로 이전하였다가 1468년(세조 14)에 현 위치인 교동으로 이건하였다. 문묘의 본전인 대성전은 1470년(성종 원년)에 창건하였으며, 동·서무는 1665년(현종 6)에 창건하여 문묘 형태를 완성하였다. 삼척향교의 석전제는 조선시대에 줄곧 유지되다가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일시 폐지되기도 하였다. 현재 삼척향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두어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삼척향교 석전대제는 공자, 맹자 등 4성인과 동국 18현 유교 성현의 시호를 새긴 신주를 제향하고 있다.

[절차]

삼척향교 문묘에서 거행하는 석전대제의 절차는 성균관의 석전대제 절차 원칙과 동일하다. 삼척향교 석전대제의 절차는 신을 맞는 영신례(迎神禮),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 의식 없이 음악만 연주하는 공악(空樂),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 참제자(參祭者)들이 술과 제물을 먹는 음복례(飮福禮), 변(籩)과 두(豆)를 거두는 철변두(徹邊豆), 신을 보내 드리는 송신례(送神禮), 제향에 쓰인 폐백과 축문을 태우는 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축문]

삼척향교 석전대제 기본 축식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유(維) 세차(歲次) OO년(年) O월(月) OO삭(朔) 일(日) OOO 감소고우(敢昭告于) 선성(先聖)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 도관백왕(道冠百王) 만세지사(萬世之師) 자치상정(玆値上丁) 정인시의(精禋是宜) 근이(謹以) 생폐례제(牲幣醴齊) 자성서품(粢盛庶品) 식진명천이(式陳明薦以) 선사(先師) 연국부성공안씨(兗國復聖公顔氏) 성국종성공증씨(郕國宗聖公曾氏) 기국술설공공씨(沂國述聖公孔氏) 추국아성공맹씨(鄒國亞聖公孟氏) 배(配) 상향(尙饗)

[현황]

삼척향교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과 그 앞에 동무·서무가 있다. 대성전의 앞마당에서 지반을 한 단 낮추어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두고, 장판실(藏板室)과 부속건물 등이 배치되어 있다. 향교 밖에는 홍살문과 비군(碑群)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7칸, 측면 3칸이다. 마루 밑은 살문을 쳐서 수장공간(收藏空間)으로 사용하고, 위에는 마루 주위로 격자무늬의 난간을 둘렀다.

1968년 화재로 인해 명륜당과 동무·서무 등이 일부 소실되었지만 1970년에 중건되었고, 1990~1992년에 명륜당·대성전·내삼문(內三門) 등이 중수되었다. 대성전과 동무·서무에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의 신주를 모셔놓았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유림회 주관으로 제를 올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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