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울에서 양평-원주-강릉-삼척-울진을 거쳐 평해에 이르는 도로. 조선시대 서울 도성에서 망우리를 거쳐 양평[당시는 양근, 지평]-원주-안흥[횡성 강림면]-방림[평창]-진부[평창]-횡계[평창]-대관령-강릉-삼척-울진-월송진[울진]-평해까지 이르는 도로이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9개 대로 가운데 하나였다. 총 거리는 서울에서 885리였다. 조선 전기는 주로 농업을 위주로...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동물과 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1차 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다. 예로부터 농업은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산업보다도 중히...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마을과 큰 섬.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산과 신남을 장호리에서 분리시켜 새로 행정구역을 만들면서 두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갈남리라 하였다. 1960년대 미역 채취로 인구의 유입이 많아지자 마을이 커지면서 1974년 행정구역을 조정하게 되었다. 갈산 지역을 갈남1리, 신남 지역을 갈남2리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는 해변 부남해변은 해변 길이 300m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피서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해변이다. 군부대에서 관리하던 부남해변 지역은 부남리 주민들이 군부대에 해수욕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정비가 시작되었고 1981년 부남 제2해금강교가 가설되면서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기능을...
강원도 삼척 지역 앞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며 해조류를 채취하는 여성 잠수부. 조선시대에는 지역 특산물 진상을 위하여 전복, 해삼 등을 채취하였다. 조선시대 제주 해녀의 출가는 과도한 공납을 피해서 육지로 도주한 경우가 많았다. 제주 해녀가 육지로 이주한 기록은 『성종실록』[1447], 『학성지』[1749], 『규합총서』[1809], 『경상도 울산부호족대장』 등에 수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