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있는 정라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정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이다. 정라동 지역 주민에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각종 신고업무를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설립 목적]

정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상동과 정하동 지역을 포괄하여 주민의 생활 관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월 1일 삼척군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되면서 정상동과 정하동을 합하여 정라동을 설치하였다. 1986년 12월 31일 옛 정라우체국 건물에서 현 위치인 삼척시 새천년도로 16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 청솔아파트·경림아파트·현진에버빌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1986년에 2개 법정 동, 24개 통, 113개 반에서 2개 법정 동, 32개 통, 202개 반으로 조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행정민원부, 주민생활지원부, 맞춤형복지부로 분장되어 있다. 행정민원부는 선거, 통·반장 위촉 및 관리, 총무, 기획, 문공, 재해 예방, 동향 관리 및 각종 시책 추진, 주민숙원 사업, 농정 및 축산, 산불 및 산림, 주민등록 관리 및 제증명 발급 처리, 출생·사망 신고 접수 처리, 이륜자동차 등록 관리, 소액 체납액 징수 및 제증명 발급, 민방위대원 자원 관리 및 교육 실시, 환경 보호 업무 추진, 각종 통계조사 실시, 관광, 체육, 지역경제 및 일반일자리 사업 등 업무를 수행한다. 주민생활지원부는 국민기초수급자 관리 및 선정, 저소득 자활 지원 사업 추진, 장애인 등록 대상자 관리, 모자·부자 가정 가구 지원 및 관리, 저소득 보육료 지원, 경로당 시설 관리, 고용 대책 및 주거 관리, 문화재 관리 및 공보, 평생학습 교육 관리, 보건·위생, 건축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복지부에서는 맞춤형 복지, 사회보장체협의회 운영, 통합 사례 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사후 관리, 복지 자원 조사 및 개발 업무를 관장한다.

[현황]

정라동은 2016년 12월 현재 31개 통, 19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3.01㎢로 삼척시 전체 면적의 0.3%를 차지한다. 정상동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정하동은 삼척항을 중심으로 하는 해안 지역으로 관광지이기도 하고 이사부 장군 및 동해척주비 등의 유적지이기도 하다. 2015년 말 기준으로 가구수는 4842가구, 인구는 1만 1043명이다.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은 5급 1명, 6급 2명, 7급 3명, 8급 3명, 9급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