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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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周粲-妻三陟金氏 |
이칭/별칭 | 숙부인 김씨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손승철 |
추모 시기/일시 | 1914년 - 삼척김씨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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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배향지 | 삼척김씨 열녀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 4리[옥계 마을]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삼척 |
[정의]
조선시대 삼척 지역의 열녀.
[가계]
삼척김씨(三陟金氏)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이주찬(李周粲)의 아내이다. 이주찬의 가계로는 4세손 이한익(李漢翊), 5세손 이종환(李鐘煥)과 이종섭(李鍾燮), 6세손 이윤갑(李潤甲)이 있다.
[활동 사항]
삼척김씨는 시집와서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을 다하여 공경하다가 1878년(고종 15)에 남편이 병을 얻어 양근에서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시신을 수습하여 돌아왔다. 그러나 혹독한 추위에 시신이 얼어붙어 녹지 않자, 남편의 시신을 14일 밤낮을 안아서 녹였다한다. 삼척김씨는 임신 때문에 목숨을 유지하다가 아이가 태어난 이듬해인 1879년(고종 16)의 남편 기일에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삼척김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지면서 1914년에 정려되고, 1915년 6월에 정려각을 세웠다. 비석은 비신과 비받침돌[비좌(碑座)]만으로 만들었다. 비각에는 ‘열녀문(烈女門)’이라고 쓴 편액을 정면에 걸어 두었다. 비각에는 1915년 6월에 이주찬의 가계인 4세손 이한익, 5세손 이종환과 이종섭, 6세손 이윤갑이 삼척김씨에 대한 내력과 정려된 사실을 기록한 기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