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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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在鎬 |
영어공식명칭 | Ham Jaeho |
이칭/별칭 | 사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손승철 |
출생 시기/일시 | 1879년 11월 22일 - 함재호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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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929년 - 선성묘로부터 포창과 비문을 받음 |
출생지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
사당|배향지 | 함재호 효자비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강릉 |
[정의]
개항기 삼척 출신 효자.
[가계]
함재호(咸在鎬)[1879~?]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함병보(咸炳甫)의 장남이다.
[활동 사항]
함재호는 1879년(고종 16) 11월 22일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자는 사길(士吉)이다. 가난한 살림에도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다. 부모가 병이 나자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면서 하늘에 쾌유를 비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부모가 숨지자 예를 다하여 장사를 지냈으며, 집에서 10여 리 떨어진 묘소를 아침 저녁으로 오가며 성묘를 하였다. 1928년 1월 1일에는 성묘를 하고 나서 귀가하는 길에 눈이 쌓인 산길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흰색 나비가 길을 안내해 줌으로써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등 그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1929년 선성묘(先聖廟)로부터 포창과 비문을 받았다. 삼척 지역 유림, 하장면 유도회, 노인회, 후손들이 주축이 되어 함재호 비각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비와 비각을 건립하였다. 비석은 뚜껑돌[개석(蓋石)] 없이 비신과 비받침대[비좌(碑座)]를 만들었다. 비에는 1929년 완산이재현(李載現)이 지은 ‘효자함재호비문’과 유림에서 내린 ‘포창완의문(褒彰完議文)’, 비각을 건립하면서 영월 사람 신창선이 쓴 함재호와 관련된 내력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