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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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應奎 |
영어공식명칭 | Kim Eunggyu |
이칭/별칭 | 문백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정의]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김응규(金應奎)는 본관이 삼척(三陟)이며, 자는 문백(文伯)이다. 동추(同樞) 김종겸(金宗謙)의 아들이다.
[활동 사항]
김응규는 어려서부터 어버이 섬기기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모셨다. 아버지가 설사병으로 고생할 때 지나칠 정도로 극진히 간호하였다. 아버지 장례식에서 관을 옮기려 할 때 관짝 틈으로 시신 썩은 물이 흘러나오자 관짝 틈을 핥고 그 물을 빨아먹으면서 영령이 바로되기를 호소하고 소리 높이 울었다고 한다. 그때 관에서 흘러나오던 물은 감쪽같이 그쳤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김응규의 부모 섬김에 대하여 감탄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김응규의 효행으로 1890년(고종 27) 가을에 효자의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군수 이귀영(李龜榮)이 글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