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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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大赫 |
영어공식명칭 | Park Daehyeok |
이칭/별칭 | 구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852년(철종 3) - 박대혁 동몽교수 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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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박대혁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밀양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박대혁(朴大赫)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귀호(龜湖)이다. 가의대부(嘉義大夫) 박범(朴䒮)의 후예이다.
[활동 사항]
박대혁의 부친은 늙어서 악성 종기로 고생하였다. 그때 박대혁은 입으로 고름을 빨아 내고 여러 번 하늘에 빌었지만 아버지의 병환은 좀처럼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의원의 말로는 잉어의 담(膽)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다. 때는 겨울철이어서 잉어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박대혁은 신인이 알려 준 대로 강을 따라 높이 올라갔더니 버드나무 밑에서 갑자기 수달피가 잉어를 잡아 나타났다. 이 잉어를 가지고 돌아와 아버지에게 약으로 고아 드리니 병환이 나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박대혁의 효행은 널리 알려져 번화한 거리에 효자각이 세워졌다. 1852년(철종 3)에 왕은 강원도관찰사 홍우순(洪祐順)으로 하여금 박대혁의 세금과 부역을 면제하도록 명하고, 박대혁에게는 동몽교수(童蒙敎授)의 벼슬을 내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