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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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仁協 |
영어공식명칭 | Hong Inhyeop |
이칭/별칭 | 치공,귀봉,수분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제훈 |
거주|이주지 | 홍인협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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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남양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홍인협(洪仁協)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치공(穉恭)이며, 호는 귀봉(龜峯) 또는 수분와(守分窩)이다. 해운(海運)홍계하(洪啓夏)[1714~1784]의 아들이며, 종손(從孫)은 홍진국(洪鎭國)이다.
[활동 사항]
홍인협의 어머니는 홍인협이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사망하여 할머니가 홍인협을 길렀다. 할머니마저 사망하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근심과 슬픔이 도를 지나쳐 몸이 쇠약해졌으며, 그래도 새벽과 저녁에는 묘를 돌아다보았다. 아버지가 악성 종기를 앓으니 홍인협이 그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어 병을 고쳤다고도 한다. 그 뒤 아버지가 또 다른 병으로 고생해서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였다고도 한다. 지나칠 정도의 정성으로 아버지를 병간호하였지만 아버지가 사망하자 이를 너무나 슬퍼한 나머지 홍인협 역시 병을 얻어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홍인협은 하는 일도 제쳐놓고 종사(宗事)에 부지런하였다고 하며, 정조의 서거에도 친부모가 돌아가신 것 같이 애통해 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홍인협이 사망하자 부사 홍경두(洪景斗)가 많은 부조를 하고 포상하였으며, 효자로서 도의 표창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