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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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福 |
영어공식명칭 | Seok Bo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시대 삼척 지역의 충노.
[활동 사항]
석복(石福)은 역리(驛吏) 김덕령(金德岭)의 노복(奴僕)으로,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沃原里)에 살았다. 주인 김덕령은 나이가 칠십이 되도록 자식이 없었는데 가세가 급격히 기울면서 헐벗고 굶주리게 되었다. 자식이 없다보니 의탁할 곳마저 없었다. 그럼에도 노복인 석복은 김덕령의 곁을 떠나지 않고 날품팔이를 해서 옷과 음식을 공급하는 지극 정성을 보였다. 이에 사람들은 충노(忠奴) 석복의 의리에 감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