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개항기 삼척 지역 문신.
[가계]
김원식(金源式)의 자는 숙명(淑明)이며, 호는 국재(菊齋)이다. 낭장 김광유(金光裕)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김원식(金源式)은 1879년(고종 16) 진사에 급제하여 음서로 1902년 의관(議官)에 임명되었고, 통정대부(通政大夫)의 관직을 받았다. 1903년 영경묘(永慶墓)의 정자각(丁字閣)을 고칠 때 감동관(監董官)을 하여 어린 말[아마(兒馬)] 한 마리를 관부에서 내려 주었다. 1906년(광무 10) 의릉비각을 세울 때도 감동관을 하여 그 공로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