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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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府使李純應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죽현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이상수 |
현 소재지 | 삼척부사 이순응 영세불망비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죽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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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정비 |
양식 | 원수형 |
관련 인물 | 이순응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78㎝×37㎝×12㎝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삼척부사 이순응의 선정비.
[개설]
조선시대 강원도 삼척부사 이순응이 베푼 선정(善政)의 덕을 기리고자 세운 비석이다. 이순응은 조선 후기 문신(文臣)이자 지방관(地方官)으로 1875년(고종 12) 예빈시주부·제용감주부, 1876년(고종 13) 신창현감, 1880년(고종 17) 흡곡현령, 1882년(고종 19) 김포군수, 1885년(고종 22) 예산현감, 그 후 괴산군수를 지내고 1887년(고종 24) 8월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있다가 1888년(고종 25) 7월 모친이 병으로 사망하였다는 부고를 받고 갔다. 이순응은 삼척부사 재임 시 염명(廉明)[청렴하고 밝음]하고 주찰(周察)[골고루 자세히 살핌]하여 향리와 백성들이 모두 칭송하였다고 전한다.
[위치]
삼척부사(三陟府使) 이순응(李純應)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죽현(竹峴) 아래에 있다.
[형태]
비석은 뚜껑돌[개석(蓋石)] 없이 비신(碑身)과 비좌(碑座)로 구성되어 있다. 비의 윗부분을 둥글게 처리한 원수형(圓首形)이다. 비의 전면 중앙에는 ‘부사이공순응청덕영세불망비(府使李公純應淸德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고, 그 좌우로 선정을 기리는 내용이 간략하게 적혀 있다. 비의 규모는 높이 178㎝×너비 37㎝×두께 12㎝이다.
[금석문]
전면:부사리공순응청덕영세부망비 사대추로 민송두리 전우일편 만고동사(府使李公純應淸德永世不忘碑 士待鄒魯 民頌杜李 鐫于一片 萬古東涘)
[현황]
삼척부사 이순응의 선정과 관련하여 이 밖에도 1888년 북평동 입구에 세워진 ‘부사이공순응애민불망비府使李公純應愛民不忘碑)’가 현재 동해시 천곡동냉천 소공원에 이전되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삼척부사 이순응 영세불망비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지방관 이순응이 삼척부사 재임 시 선정을 베푼 내용을 살필 수 있는 금석문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