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전래된 것은 4세기 말로서, 당시 고구려·백제·신라는 부족 연맹체를 벗어나 강력한 중앙 집권적 군주 국가로 도약할 차비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불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들어와 종래의 씨족 중심적 세계관과 종교관을 대체하는 보편적 윤리와 이념을 제공하였다. 고구려의 불교는 372년(소수림왕...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사찰들의 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불교 발전과 포교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부터 비공식적인 모임이 시작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져 불교사암연합회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각 사찰을 돌아가면서 매월 음력 24일 오후에 모임을 갖기 때문에 지정된 주소는 없다. 불교사암연합회는 매월 음력...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 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불교가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관음암(觀音庵)은 천축사(天竺寺)의 부속 암자로 무학 대사(無學大師)가 건립하였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던 곳으로 전해지나 지금은 천축사와 별개의 사찰로 독립되었다. 창건 이후 내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29번지에 있었지만, 2011년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31번지로 이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광륜사(光輪寺)는 673년 의상 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사찰 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天竺寺),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조선 시대 중기 이후 쇠락하였고,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조선 시대 후기에 신정 왕후(神貞王后)[1808~1890]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구봉사(龜峰寺)는 문사동 계곡의 중간쯤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도봉산은 60여 개 사찰과 암자가 있고 깊은 골짜기도 많다. 그 중 문사동 계곡, 망월사 계곡[원도봉 계곡], 보문사 계곡[무수골]이 3대 계곡으로 꼽힌다. 구봉사 일원은 문사동 계곡의 핵심이라 할 정도로 풍치가 좋은 곳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금강사(金剛寺)는 1970년 승려 김석옹이 창건하였다. 1986년에 금강 불교 교양 대학을 개원하였고, 전국 교통안전 지도 본찰을 개설하였으며, 전국 태아 영가 천도재를 치렀다. 1989년 현재의 사찰이 위치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532-21번지, 532-8번지의 세심 동산 고택을 매입하여 문화관, 제불 보전, 큰 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재단 법인 선학원의 사찰. 선학원은 한국 불교의 전통 선풍을 수호하고 불조 정맥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남천(南泉)·도봉(道峰)·석두(石頭) 등 설립 조사들의 원력으로 1921년 10월 4일 상량식을 거쳐 1921년 11월 30일 설립되었다. 일제 당시의 모든 사암(寺庵)이 사찰령(寺刹令)과 사법(寺法)의 직간접적인 사찰(査察)을 받고 있어 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도봉사(道峰寺)는 고려 시대인 968년(광종 19)에 혜거 국사(惠居國師)가 창건하였으며, 971년(광종 22) 광종(光宗)이 여주 고달사와 희양산 봉암사, 양주 도봉사 세 곳을 특별 선원으로 삼았다. 현종(顯宗) 때 거란의 침입으로 왕이 남쪽으로 피난하면서 도봉사에 들렀던 적이 있다. 이후 도봉사는 전쟁과 화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만월암(滿月庵)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자료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이후 만월암은 보덕굴(普德窟)이라는 참선 도량으로 알려져 오다가 1940년 여여 거사(如如居士) 서광전(徐光前)이 중창하였다. 승려 혜공이 2002년에 법당과 요사로 사용하는 만월보전을, 2004년에 산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무불선원(無不禪院)은 1986년 반야 정사로 창건하였으며 이후 2002년에 무불선원으로 개칭한 포교원이다. 승려 석우는 1986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의 반야 정사에서 도심 속의 포교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전국적으로 불교 교리를 강의하는 곳이 별로 없었고 불자들은 대체로 교리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었다. 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태고종의 사찰. 법성암[法星寺]은 1979년쯤 승려 혜산의 모친인 오복덕화 보살이 창건하였다. 정기적인 기도와 법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한 사회 활동으로 양로원과 군부대를 방문하고 신도 내 어려운 가정을 돕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주지는 승려 혜산이며 신도는 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에 있는 태고종 사찰. 1987년 선오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 697-25번지에서 삼성사를 창건하였으며, 2년 뒤 방학 1동 695-15번지 삼성선원으로 이전하였다. 창건주인 선오는 25년 전 조계종에서 교육을 받은 뒤 태고종으로 종파를 변경하였다. 매월 음력 초하루 법회가 열리고 매월 18일 지장제일 법회, 매월 15일 보름 법회, 매월 둘째 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석굴암(石窟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29-1 도봉산에 있는 암자로 673년(문무왕 13) 의상 대사(義相大師)가 창건하였다. 조선 시대에 석굴암은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이라는 두 차례의 병란(兵亂)을 거치는 동안 외적(外賊)에 대한 방어와 인근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수호하는 병영 사찰(兵...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석굴암의 포교원. 석굴암이 도봉산에 있어 연세가 들거나 직장 생활로 바빠 산에 올라오기 힘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기도 및 법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봉구 창동에 석굴암 포교원을 개원하였다. 포교원은 처음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에 있었으나 재개발로 인하여 포교원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현재의 도봉구 창동에 공사를 시작, 2010년 3월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 도봉산 기슭에 있는 재단 법인 선학원의 사찰. 선학원은 한국 불교의 전통 선풍을 수호하고 불조 정맥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남천(南泉)·도봉(道峰)·석두(石頭) 등 설립 조사들의 원력으로 1921년 10월 4일 상량식을 거쳐 1921년 11월 30일 설립되었다. 일제 당시의 모든 사암(寺庵)이 사찰령(寺刹令)과 사법(寺法)의 직간접적인 사찰(査察)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 서원의 자리에 있었던 사찰. 현재 도봉 서원이 있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은 이전에 양주(楊洲)에 속하였던 도봉산 영국동(寧國洞)이었다. 이곳에는 원래 영국사(寧國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이 허물어진 터에 도봉 서원을 지었다고 전한다. 도봉 서원이 지어지기 이전에 존재하였던 영국사가 언제 건립되었으며, 언제 무슨 이유로 허물어졌는가에 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원통사(圓通寺)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趙顯命), 서명균(徐命均)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자현암(慈賢菴)은 승려 혜향이 1943년 폐절터를 재건하여 조성하였다. 1991년 요사채를 새로 건립하였고, 2011년 종각을 새로 지었다. 매월 음력 8일 오전 10시에 약사여래 기도를 드린다. 승려 해능이 기도를 담당한다. 음력 1월 3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에 정월 신중 기도를 한다. 음력 초하루 인등 기도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정혜사(定惠寺)는 2012년 현재 개원 16년으로 1996년에 창건되었다. 창건한 자리에서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 700-12번지로 이사한 지 15년 이상 되었다. 매월 음력 1일 초하루 신중 기도, 매월 음력 15일 보름 인등 참회 기도, 매월 음력 18일 지장 재일 기도, 매월 음력 24일 관음 재일 기도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동종의 사찰. 조동종(曹洞宗)은 중국 선종의 일파로서 6조인 혜능(慧能) 문하의 청원행사(靑原行思)로부터 5대에 이르러 양개(良价)가 동산(洞山)에 머물며 선풍을 진작시켰고, 그 제자 조산본적(曹山本寂)에 의해 크게 일어났으므로 조동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천진사(天眞寺)는 1965년에 승려 국당(菊堂)에 의해 창건되었고, 1997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천축사(天竺寺)는 673년(문무왕 13)에 의상 대사가 절을 지어 옥천암(玉泉庵)이라 하였으며, 고려 명종 때에는 근처에 영국사(寧國寺)가 창건되고 그 부속 암자로 맥을 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398년(태조 7) 함흥에서 돌아오던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계종 사찰 천축사의 참선 수행 도량. 천축사(天竺寺)의 수행(修行) 도량(道場)으로 오직 깨달음을 목적으로 6년간 출입 없이 정진하는 수행 선원(禪院)이다. 선가에서는 깨침의 길을 문 없는 문, 즉 무문(無門)으로 부른다. 깨달음을 얻는 데 있어 길도 문도 없다는 것으로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수행의 문을 뜻하는 말이다. 무문관의 명칭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