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당진 화력 장학 재단은 한국 전력 공사 당진 화력 발전 건설 사업소 내의 공익 장학 재단이다.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운영하고 있다. 1995년 전력 기반 기금에서 2억 원을 출연하여 장학회를 설립하였고, 매년 1,100여 명의 발전소 주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전지역,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리,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에 2년 이상 거주 사실이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설립 목적]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진 화력 본부 주변 지역 청소년들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 육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변천]

당진 화력 장학 재단은 1995년 3월 24일에 설립되었으며, 초대 당진 화력 장학회장으로 김형진 당진 화력 건설처장이 취임한 이후 현재 제15대 회장으로 박상준 당진 화력 본부장이 취임하여 관리 운영하고 있다. 당진 화력 장학 재단은 2000년 학생 104명을 선발하여 총 3,75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본격적인 장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4년도에 당해년도 지급 장학금이 1억 원을 넘어섰고, 2007년도에는 3억 원, 2015년에는 5억 7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 화력 장학 재단에서는 발전소 인근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향학 욕구를 고취시키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전력하고 있다. 2016년 1학기까지 11,991명의 학생에게 총 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16학년도 기준, 장학금 수혜 대상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전지역,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리,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에 2년 이상 거주 사실이 있는 학생이다. 장학생은 일반 장학생과 특별 장학생으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일반 장학생은 고등학생 200명, 중학생 210명, 특별 장학생은 일반 대학교 재학생[평점 3.0이상] 전원과 신성 대학교 재학생 10명, 초등학생 70명이다.

[현황]

당진 화력 장학 재단은 현재 제15대 박상준 당진 화력 본부장이 회장으로 취임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현재 40억 원의 장학 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1,100여 명의 학생에게 매년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화력 장학 재단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대한 기여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