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재단 법인 당진 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2003년 설립하여 연간 4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여 원을 지급하는 당진 지역 최대의 공익 장학 재단이다.

[설립 목적]

애향심 강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지역 교육 여건과 면학 분위기를 개선하여 당진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당진 장학회는 2003년 7월 4일에 창립 대회를 통해 제1대 최우범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8월 18일에 장학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9월 12일에 장학 재단 등기를 완료하여 장학 재단의 면모를 갖추었다. 2007년 2월에는 제2대 민종기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2010년 7월 제3대 이철환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당진 장학회는 당진군청에 있던 사무국을 2011년 1월에 당진 교육 문화 스포츠 센터 5층으로 이전하였다. 2014년 7월 제4대 김홍장 이사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3년 출범한 당진 장학회는 당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면서 초창기에는 장학금 지원 사업과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사업을 병행하였다. 특히 당진 교육청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명문고 육성 및 고교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1년부터는 장학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장학생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부모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중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학생 지도에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교사의 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

[현황]

당진 장학회는 2017년 현재 이사장 1명과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생 선발의 실무를 담당하는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는 이사 및 교육 지원청 관계자, 중·고등학교 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사무국은 상근 사무국장과 상근 서기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 장학회의 현재 자산은 약 56억 원이며, 지역 독지가와 기업체로부터 장학금을 기부 받아 매년 5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장학회는 당진 지역 최대 규모의 공익 장학 법인으로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여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