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한국 전쟁 기간 중이던 1951년 9월 23일에 부곡 감리교회로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한국 전쟁 기간 중이던 1951년 9월 23일에 부곡 감리교회로 창립되었다. 당시 전쟁을 피해 남하한 피난민들이 권유희를 중심으로 예배를 보던 중 기지시 감리교회에 소속된 강진실 전도사와 호희수 장로가 예배를 인도하면서 교회로서의 체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초대 담임 교역자인 윤병영 전도사가 부임한 것은 1953년 5월 12일이다. ‘부곡 감리교회’ 명칭은 교회가 소재한 주소지인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면 부곡리 지명을 따랐다. 부곡 감리교회는 1954년 3월 31일에 속회 중 고대리 속회를 교회로 분리 독립하여 현재의 송악 감리교회를 설립하였고, 1956년 5월 1일에 중흥리 속회를 독립하여 현재의 중흥 감리교회를 설립하였다. 1981년 5월 6일에 복운리 속회를 독립하여 현재의 복운 감리교회를 설립하였다.

부곡 감리교회는 1970년 8월 10일에 교회를 건축하였으며, 1992년 2월 25일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으로 1,200평[3,966.94㎡] 규모의 예배당 부지를 매입하였다. 그리고 1996년 3월 12일에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본 후 2001년 4월 16일에 예배당 봉헌 예배를 보았다. 그 후 주택도 새로 입주하였다. 그리고 교회 이름을 2007년 12월 29일, ‘부곡 감리교회’에서 ‘당진상록수감리교회’로 개명하였다. 2009년 5월 10일에는 인도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여선교회, 남선교회, 청장년 선교회, 교회 학교 등의 기관을 구성하여 선교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2016년 현재 이진호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9명[원로 장로 4명, 시무 장로 5명], 교인 수 26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상록수감리교회는 한국전쟁의 발발 이후 피난민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교회로, 주변 지역에 교회 소속 속회를 교회로 독립하여 개척하는 등 기독교 복음의 확장에 노력해 온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