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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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節蓭 |
영어공식명칭 | Gujeol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구절로 37-1[봉소리 11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암자.
[개설]
구절암은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있는 작은 암자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2리 뒷편에 굽이굽이 마디지어 솟아 있는 산을 구절산(九節山)이라 부른다.
이 산안에 있는 절이라하여 ‘구절암(九節蓭)’이라 불려져 왔다. 구절산에는 옛부터 풍수지리설로 비룡 산천의 명당이 있어 그 곳에 묘를 쓰면 구대 정승(九代政丞)을 낳는 터라하여 전국의 유명한 지사(地師)들의 출입이 빈번하였다고 전해 오고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현재 까지도 묘연하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950년대에 가심애(賈心愛)라는 승려가 구절산 중심 지역의 한 샘터 아래에 절을 지어 ‘구절암(九節蓭)’이라 이름 지었다. 이웃 주민 류석록(柳錫綠), 이원교(李元敎), 신정현(辛定鉉) 등 유지 인사들의 협력과 구절사 복원에 감격한 주민들의 희사(喜捨) 목재로 절을 지었다.
류서규(柳瑞圭)는 구절암 현판과 목탁을 공양하는 등 이웃 주민들의 호응에 힘을 얻어 더욱 불도 전파에 열을 올렸고 이 당시에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로 정립되었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시 구절암이 철거 대상이 되어 ‘뚱땡이 보살’이라 불리는 비구니(比丘尼)가 한상건(韓相建)의 땅을 희사(喜捨) 받아 단층 가옥으로 신축하고 절 이름도 전과 같이 구절암이라 하였다.
그 뒤로 산통보살, 비구니, 합덕 승려, 온양 승려 등 비구니들이 절의 명맥을 이어 오다가 2000년도에 김승영(金昇永) 비구니가 와서 현재의 구절암을 인수하여 정식 불당을 세우고 이웃의 신자들을 모아 교화하며 사찰 본래의 모습을 갖추고 불도를 전파하고 있다.
[활동 사항]
구절암은 불도를 공부하는 승려들의 왕래가 많은 사찰이다. 순성면 지역에서 불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2000년대 초반에 온 승영(昇永) 승려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