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사회단체.

[개설]

대한적십자사는 1903년 1월 8일에 대한 제국 정부가 최초의 제네바 협약에 가입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10월 27일에 고종 황제 칙령(제47호)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1994년 성수 대교 붕괴 현장 및 서울 마포 가스 폭발 사고 현장 등에 적십자 구호 요원과 봉사 요원을 파견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에도 연 인원 3천 명의 구호 요원을 파견해 인명 구조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인간 존중을 보장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여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1993년 5월 13일에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단위 봉사 및 지구 협의회 결성식을 가졌으며, 초대 회장에 강천이 취임[1,2,3대]하였다. 1998년 9월 12일 군민 회관에서 기동 봉사회가 결성되었다. 1999년 9월 13일 안임숙 회장이 취임[4년 역임 4,5대]하였으며, 2000년 5월 4일에 당진 인명 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2001년 9월 26일에 당진 화력 적십자 직장 봉사회가 결성[40명]되었으며, 2002년 3월 20일에 당진 남산 봉사원을 개원하였다.

2003년 3월 20일에 한화자 회장이 취임[4년 역임 6,7대]하였으며, 2004년 6월 15일에 당진 남산 봉사관을 개관하여 2006년 7월 4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 읍내리 145-40[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장동길 69]으로 이전하였다. 2007년 1월 10일에 양기림 회장이 취임[3년 역임 8,9대]하였으며, 2007년 12월 11일에 해맑은 봉사회 및 십이지신 봉사회가 결성되었다. 2010년 1월 27일에 황선숙 회장이 취임[2년 역임, 10,11대]하였으며, 2012년 6월 14일에 백인 봉사회가 결성[47명]되었다. 2012년 8월 13일 당진1동 봉사회가 결성[47명]되었으며, 2012년 8월 13일에 당진3동 봉사회가 결성[38명]되었다. 9월 12일 당진2동 봉사회가 결성[32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첫째, 구호 활동으로 재해 및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재해 구호 활동과 저소득층, 취약 계층을 위한 일반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둘째, 사회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고통을 덜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하여 적십자 봉사원들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장 담그기 행사, 빵굽기 봉사, 희망 나눔 음악회, 밑반찬 지원 활동, 환경 정화 활동, 은빛님 함동 생신 잔치 등]. 셋째, 안전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 발생시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지식을 보급하고 있다[응급 처치 교육]. 넷째, 새로운 나눔 플랫폼 희망 풍차 프로그램으로 총 57세대의 4대 취약 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 주민]과 결연을 맺어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회장, 부회장[4명], 직전회장, 고문[5명], 총무부장, 홍보부장, 서기, 재무부장, 실장, 희망 풍차분과, 재난분과, 사회 봉사분과, 중점 사업분과, 다문화분과, 빵굼터분과로 조직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현재 21개 단위 봉사회 769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