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 있는 아동 복지 기관 연합.

[개설]

당진시 지역아동센터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 시설 중 공공·문화 체육 시설의 하나이며, 도시·군 관리 계획으로 결정하여 설치하거나 도시·군 관리 계획으로 결정하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서 도시·군 계획 시설로는 사회 복지 시설에 해당한다.

[설립 목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교육, 문화, 복지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시에 허가된 9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14년 5월 29일에 설립되었으며, 정지원 협의회장이 선출되어 2015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마쳤다. 2017년 현재까지 이진화 협의회장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매년 송년 음악회[2014년 12월, 2015년 12월], 도량형 체험[2016년 8월], 아름다운 하모니 놀이 마당[2016년 12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보호, 교육, 정서 지원, 문화, 지역 사회 연계 등 5개 영역에 걸쳐서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관리, 위생 건강 관리, 급식 제공, 생활 안전 지도, 귀가 지도를 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으로 숙제 지도, 교과 학습 지도, 인성 지도, 진로 지도, 특기 적성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에는 체험 활동, 참여 활동이 있으며, 정서 지원에는 아동 삼담 및 교육, 부모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연계가 있다.

한편 당진시 지역아동센터는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대상은 조손, 한부모, 다문화, 맞벌이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아동들이 해당된다. 당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지역아동센터의 수가 현저히 적다. 2015년 기준 당진시에 살고 있는 10~19세 아동이 8,000명이 넘는데, 그중에서 지역 아동 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불과 250명이다.

[현황]

당진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회장, 총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2개월에 1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특별 사항이 있으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협의회 사무실로 정하고 수시로 모여 협의를 하고 있다. 2017년 현재 회원으로 당진 지역아동센터, 햇빛찬 열린 교실 지역아동센터, 예수촌 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샬롬 지역아동센터, 신평 지역아동센터, 합덕 지역아동센터, 송악 지역아동센터, 사랑 지역아동센터, 석문 지역 아동 센터 등 당진 시내 4개, 면 단위 5개의 총 9개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상 아동들을 위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