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용연동에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지소.

[설립 목적]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는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방역과 안전 축산물 생산 공급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충청남도 가축 위생 시험소는 1953년 8월 12일에 설립되었는데, 당진지소는 1989년 1월 10일에 설치되었다. 이후 1998년 9월 5일에 충청남도 보건 환경 연구원과 통합되었다가 2000년 8월에 다시 분리되어, 충청남도 축산 위생 연구소로 발족되었다. 2006년 4월 20일에 충청남도 가축 위생 연구소로 개칭, 2017년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로 발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류 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병원성이 다양하며, 닭, 칠면조, 야생 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며 주로 닭과 칠면조에 피해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오리는 감염되더라도 임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이며, 국제 수역 사무국[OIE]에서 A급 질병[전파력이 빠르고 국제 교역상 경제 피해가 매우 큰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러한 브루셀라·결핵·추백리 등 인수 공통 전염병 검진·색출, 조류 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 도축 검사 및 도축장 위생 지도 감독, 식육 중 유해 잔류 물질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 원유 검사 등 가축 전염병 방역과 안전 축산물 생산 공급을 위한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소장, 방역팀[팀장 포함 10명], 검사팀[팀장 포함 6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는 전 직원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당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