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속 단체.

[개설]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 헌법 기관이다.

[설립 목적]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 협의회는 헌법 기관으로써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 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변천]

1981년 6월 5일에 평화 통일 정책 자문회의 당진군 협의회를 발족했다. 1988년 2월 5일에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군 협의회로 명칭 변경했으며, 2012년 1월 1일에 당진시 승격으로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로 명칭 변경했다. 2015년 7월 1일에 제17기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로 출범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 연임도 가능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화 통일 정책 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의 주요 활동 사항은 정책 자문·건의를 위한 연구 활동 및 조사 사업, 통일 시대 시민 교실, 여성 통일 좌담회, 평화 통일 포럼으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통일 아카데미, 통일 안보 강연회, 통일 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중학생 역사 통일 골든벨, 고교생 역사 통일 골든벨, 평화 통일 청소년 시낭송 대회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북한 이탈 주민 지원으로 탈북민 멘토링, 법률 자문 지원, 의료 지원, 장학 지원, 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사회 봉사로는 태극기 보급 및 게양 운동, 전통 시장 활성화 캠페인, 복지 봉사 활동, 자연 보호 활동, 하절기 절전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당진시 청소년 시낭송 대회를 열어주고 있다. 2015년 8월 14일에 광복 70년을 맞아 범국민적인 평화 통일 염원과 통일 준비 한마음을 하나로 이어 통일을 앞당기자는 의미로 통일 준비 한마음 봉화산 대축제를 열었다.

[현황]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는 국내 지역 협의회 : 기초 자치 단체인 시·군·구 단위로 228개 협의회 구성, 해외 지역 협의회 : 북미주·구주·일본·동남아·대양주·중남미 등 지역별로 43개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

민주 평화 통일 정책 자문회의 당진시 협의회는 2017년 현재 제17기 조직으로 자문 위원 57명, 직능 대표 42명, 지역 대표 15명, 회장, 수석 부회장[3명], 간사[1명], 분과 위원장[11명], 분과 위원[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시 협의회는 당진시의 규모가 커진만큼 통일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가 필요, 남북 갈등 해소를 위해서 북한 이탈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통일 미래 인재 육성 사업,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 등 민주 평통의 중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평화 통일은 민주 평통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적·국민적 과제이다. 이에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는 당진 시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을 두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