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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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平- |
영어공식명칭 | Sinpyeong a Stone image of Buddh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56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윤성의 |
건립 시기/일시 | 1428년 - 신평 돌미륵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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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6월 20일 - 신평 돌미륵 당진시 향토 유적 제8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신평 돌미륵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568 |
성격 | 돌미륵|민간 신앙 유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217㎝[높이]|70㎝[두께]|92㎝[얼굴 높이]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당진시 향토 유적 제8호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돌미륵.
[개설]
신평 돌미륵은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의 유적이다. 지역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미륵을 조성하고 신앙하는 일은 매향 의식과 더불어 전통 사회의 민간에서 흔히 행해지던 일이다.
[건립 경위]
신평 돌미륵은 전통 시대에 마을 수호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특기할 사항은 신평 돌미륵 옆에는 윗부분이 좁고 밑부분이 넓은 돌에 명문이 있다는 것이다. 돌의 앞과 뒤에는 조성한 시기와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위치]
신평 돌미륵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568에 있다. 신평면 소재지에서 삽교천 방면으로 가는 국도 34호선을 따라 약 4㎞ 정도 가면 운정 주유소가 나온다. 운정 주유소 옆길로 우회전하여 삽교천 교회를 지나 1.6㎞쯤 가면 나오는 탑재[미륵댕이] 마을 남쪽 능선에 있다.
[형태]
신평 돌미륵은 한 개의 돌로 머리와 몸을 만들었다. 신평 돌미륵은 남근석(男根石)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크기는 높이 217㎝, 두께 70㎝ 내외이며, 얼굴 높이는 92㎝이다. 돌미륵 옆에 별도로 세운 돌은 조그마한데 윗부분이 좁고 아래쪽이 넓다.
[금석문]
앞면: 宣德三年戊申/二月日石△(笠?), 笀(?), 筵(?)
뒷면: 戶長扈吉△(底?) 溱(?) 凌(?)/施主縣內香徒六(?)十(?)三(?)/化主全百(石?)/△△(二?) 金乙浦(漕?)라고 한다.
마모가 심하여 전체 판독이 어려우며 따라서 해석도 불가능하다.
'△'는 판독이 불분명하여 정확히 알수 업는 글자의 표시로 뒤에 쓴 괄호 안의 글자들과 유사하다고 본 것이다.
앞면의 판독은 오래전부터 해 왔으나, 뒷면의 명문은 채웅석이 판독한 것을 인용한 것이다
[현황]
전에는 마을에서 신평 돌미륵에 제의를 지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전혀 그러한 의식이 치러지지 않는다.1997년 6월 20일 당진시 향토 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평 돌미륵은 조선 초기의 마을 미륵으로는 드물게 조성 시기가 명확하고 조성에 참여한 사람의 명단이 새겨져 있어서 조선 초기 미륵 연구의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