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천 이 흘러 모여 담(潭)을 이루었다. 깊이를 측량할 수 없다. 가물면 비를 빌었다. 호악(虎岳) 이라고도 한다.” 현재 산 동쪽의 일부분은 낭떠러지로 되어 있어 벼락바위 라 하고 서쪽은 호악 이라 한다. 절벽 아래는 오십천 이 휘몰아치면서 큰 소를 이루었는데 이를 봉황담 이라 한다. 『척주지』 에서는 봉황지(鳳凰池)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