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번하
-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최남단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980년 12월 1일 삼척군 원덕읍으로 승격되기 전까지의 삼척군 행정 구역의 한 명칭이다. 원덕면은 1630년(인조 8) 부사 이준(李埈)이 근덕면과 합쳐 덕번(德蕃)이라 하였고, 1677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궁촌(宮村) 남쪽을 덕번하(德蕃下)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 하였으며,...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원덕읍은 비화리, 노곡리, 길곡리, 호산리, 월천리 등 11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척주지』에 따르면 이준이 삼척부사로 재임할 당시에는 궁촌 남쪽을 덕번하 또는 원덕번이라 하였다. 원덕읍은 이 원덕번에서 유래하였다. ‘...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소재하는 원덕읍 주민의 생활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원덕읍은 강원도 최남단 해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읍 단위 행정조직이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신라시대에는 죽령현(竹...
-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산하 행정 구역. 처음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부내·노곡·장생·미로·북평 등 5개 리가 있었다. 그러나 1630년경 매곡·덕번·소달·박곡 등 4개 리를 신설하여 총 9개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는 한편 장생을 상장과 하장, 덕번을 근덕과 원덕, 북평을 도상과 도하로 각각 분리·신설하여 총 12개 면이 되었다. 면리제는 조선시대 국가가 지...
-
조선 후기 김종언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에서 누락된 내용을 보완하고, 그 이후의 사실들을 추가로 기록하기 위하여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오래되었고 빠진 부분이 있어 삼척 지역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김종언(金宗彦)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원본...
-
조선 후기에 허목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조선 후기 학자이며 삼척부사인 허목이 지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편재되었다. 상권은 건치연혁에서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를 기술하였다. 허목(許穆)[1595~1682]이 1660년(현종 1) 10월에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삼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