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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지』[허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486
한자 陟州誌許穆
영어공식명칭 Cheokjuj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삼척시
시대 조선
집필자 홍성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662년(현종 3)연표보기 - 『척주지』 저술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7년 - 『척주지』 국역|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완역 척주집』(삼척시 1997)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척주지』 국역|배재홍 『국역 척주지』(삼척시립박물관 2001)
소장처 『척주지』(허목)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도서관
성격 지리지
저자 허목
번역자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배재홍
간행자 삼척시|삼척시립박물관
표제 척주지

[정의]

조선 후기에 허목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개설]

조선 후기 학자이며 삼척부사인 허목이 지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편재되었다. 상권은 건치연혁에서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를 기술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허목(許穆)[1595~1682]이 1660년(현종 1) 10월에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삼척 지역 자료를 확인해 보니 삼척에는 전하는 문헌이 없고, 『여지승람』 등에서 빠진 것이 많으며, 예절이 흩뜨러져 있어 이를 한탄하는 마음으로 삼척 지역의 126가지 일을 전적(典籍) 체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 편찬한다고 하였다. 허목은 1662년(현종 3) 8월에 이임했다.

[서지적 상황]

필사본으로, 원본 1책이다. 크기는 가로 20.2㎝, 세로 12㎝이다.

[구성/내용]

상·하권 1책의 필사본이다. 상권은 건치연혁부터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 다루었다. 편년체로 기술하되 하권은 별도로 10개 마을을 추가하여 수록하였다. 전체 구성은 이 책을 편찬하게 된 연유를 서술한 서문을 앞에 두고, 다음으로 상권이 시작된다. 실직국에서부터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삼척에 관한 역사를 약술하고, 위치·성씨·풍속·토산·해산물·동해(東海)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자연을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도량형, 봉수대 등을 소개하였다. 하권은 편년사로 정리하되 군사의 편제, 영은사를 포함한 사찰의 내력, 향약, 재해와 호적 정리, 인구, 임진왜란 후 궁궐 재건으로 세금이 과중하게 부과되자 주민이 유망(流亡)하고 있음을 기술하였다. 또 대동법 시행, 외침과 자연 재해, 질병에 따른 구휼 상황을 다루었다. 이후로는 매곡리, 부내, 덕번상, 덕번하, 노곡, 소달리, 장생리, 미노리, 견박곡, 북평리 등 각 마을의 위치와 역사를 다루었다. 매곡리는 사직단과 죽서루에 관하여 자세히 기술하였다. 부내에서는 향교 개설과 이전(移轉), 여단의 이전과 위치, 정라진, 삼척진, 소금 굽는 일 등을 소개하였다. 덕번상에는 맹방 지역의 매향(埋香), 영은사, 공양왕의 관련 기사가 수록되었다. 덕번하에서는 황희의 선정과 효행을 자세히 다루었다. 노곡에서는 삼척에서 유일하게 양잠(養蠶)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철점(鐵店)이 소개되었다. 소달리에서는 석회암 동굴로 생각되는 대굴(大窟)과 2017년 현재 국가 사적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흥전리의 절터를 돈각사(頓覺寺)라고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다. 장생리에서는 태백산에서 천왕사(天王祠)를 지어 봄과 가을로 대사(大祀)를 지내며, 1667년에 충학(冲學)이란 승려가 불태워서 제사가 중단되었다고 하였다. 황지를 낙동강의 발원지로 인식하고 있음도 기술하고 있다. 미노리는 부 서쪽 40리[약 16㎞]의 노동과 30리[약 12㎞]의 동산목조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묘가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기사를 주로 다루었다. 견박곡은 능파대와 망경대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사를 다루었고 북평리는 「북평제언기(北坪堤堰記)」를 소개하여 삼척 지역의 제언에 관한 당대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두타산기(頭陀山記)」는 두타산에 소재한 사찰과 그 변화상, 산성의 규모와 수축 시기를 설명하고 효행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부기에는 1159년(의종 13년)과 1438년(세종 20)에 울릉도 관련 기록, 다음으로 죽서루를 각각 다루었다.

[의의와 평가]

『신증동국여지승람』이 편찬된 이후 삼척 지역에 대한 가장 상세한 종합 지리지로서 건치연혁에서부터 행정 구역의 범위까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자연 재해로부터 백성을 구휼하는 내용까지 매우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조선 후기 삼척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종합 지리지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