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그린 지도. 조선시대의 삼척 지역을 공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지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류의 지리지에 삽입된 지도와 함께 조선 후기에는 삼척 지역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지도들은 강원도 전체 속에서 삼척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그려졌다. 그러나 「해동지도」에서의 삼척도호부 지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심포리 지역에는 미인폭포가 있고 산수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깊은개[深浦]라고 부르다가 심포리가 되었다. 조선 광해군 때 남양 홍씨가 안동에서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근덕면 맹방리에서 이주했다는 설도 있다. 호구수는 1916년 64호 305명, 1962년 947호 4,158명, 1982년 390호 1...
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과 경상북도 봉하군을 잇는 고개. 『여지도서』에 따르면 삼척부 서쪽 100리 상에 위치하는 높은 고개이다. 현재 태백산맥의 백병산과 면산을 잇는 고개를 일컫는다. 토산령 남쪽의 버들골이라는 이름이 이를 말해 준다. 본래 유령이 버들골로 와전되었다. 느릅나무 유(楡)자가 버들 유(柳)자로 바뀌면서 버들골이란 지명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