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 삼척진씨(三陟陳氏) 시조 진경(陳鏡)은 고려태조 때에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시중(侍中), 상서(尙書), 태보(太保) 등을 역임하고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올랐다. 진경의 선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진경(陳鏡)의 16세손 진의(陳懿)는 고려시대인 1296년(충렬왕 2) 삼척군에 봉해졌다....
삼척진씨의 시조가 된 조선 전기의 문신. 고려 말에 태어나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움으로써 개국 공신의 녹권과 왕지를 받았다. 진충귀(陳忠貴)는 삼척진씨(三陟陳氏)의 시조이며 형은 진의귀이다. 진충귀(陳忠貴)는 진의귀(陳義貴)[?~1424] 등과 같이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걸쳐 활약하였다. 진충귀는 무과에 급제하여 1393년(태조 2)부터 4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