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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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秉淵 |
영어공식명칭 | Lee Byeongyeon |
이칭/별칭 | 사천(槎川),악하(嶽下),백하(白下),백악(白岳),백악하(白嶽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수연 |
출생 시기/일시 | 1671년 - 이병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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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699년 - 이병연 생원시 합격 |
몰년 시기/일시 | 1751년 - 이병연 사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778년 - 홍낙순이 목판으로 이병연 문집 간행 |
묘소 | 이병연 묘소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
성격 | 시인|화가 |
성별 | 남 |
본관 | 한산(韓山) |
대표 경력 | 삼척부사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시인·화가.
[개설]
이병연(李秉淵)[1671~1751]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일원(一源), 호는 사천(槎川) 또는 백악하(白嶽下)이다. 진경산수화가일 뿐만 아니라 조선 영조 때 최고의 시인이라 일컬어지기도 하였다.
[활동 사항]
이병연은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의 문하에서 겸재(謙齋) 정선(鄭敾)과 동문수학하였다. 어려서부터 시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영조때는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지기도 하였다. 문인 김익겸(金益兼)이 이병연의 시초 한 권을 가지고 중국에 갔을 때 강남의 문사들이 “명나라 이후의 시는 이 시에 비교가 안 된다.”라고 극찬한 일화가 있다. 일생 동안 10,300여 수에 달하는 시를 썼다고 하나 현재 시집에 전하는 것은 500여 수뿐이다. 이병연의 시는 대부분 산수·영물시로 서정이 두드러지고 깊은 감회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매화를 소재로 55수나 되는 시를 지었는데, 이는 대개 은일적인 기분을 표현한 것으로 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은연중에 표현하고 있다.
이병연은 시뿐 아니라 화가로서도 활동하였는데, 진경산수화를 그리던 이병연의 화법은 정선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정선의 『경교명승첩』 중 「시화환상간」은 이병연과의 교유를 보여 주고 있다.
[저술 및 작품]
1778년(정조 2) 홍낙순이 목판으로 이병연 문집인 『사천시초(槎川詩抄)』를 간행하였다. 『사천시초』는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문과 목록이 없다. 시는 저작 연대순으로 편집되어 있는데, 산수·영물·수창 및 잡영 9제 35수, 장편 시 11제 등이 실려 있으며, 강건하고 웅장하다는 평을 받았다. 상권은 시 163수로, 20대 중반까지 충청도에 살면서 지은 것을 비롯하여 백악산[지금의 종로구 청와대 뒤편] 취록헌(翠麓軒)으로 이거하고 나서부터 금화현감 퇴임 이후까지의 작품이 실려 있다. 하권은 시 161수로, 배천군수와 삼척부사 재임 시의 작품 및 만년의 작품이 실려 있다.
[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