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에 있는 공연과 전시를 위한 문화 시설.

[개설]

양주문화예술회관은 1997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악극 및 연극 등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꾸준히 열려 양주시 시민들의 건전하고 풍부한 여가 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양주시의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양주시에서는 1993년 5월 7일 132억 6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132번지의 3만 8071㎡ 부지에 3,818㎡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1997년 9월 30일 준공하였다. 다음날인 10월 1일 개관했으며 개관 공연으로 「애랑전」, 「오장군의 발톱」 등을 공연하였다.

[구성]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관 시설은 총 5개소로 대극장[실내체육관], 소극장, 회의실, 야외공연장,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대극장 면적은 2,072㎡이며 일반석 1,470석, 장애인석 10석 규모이다. 일반 무대, 기본 조명, 음향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소극장은 618㎡이며 일반석 355석, 장애인석 5석 규모이다. 프로시니엄무대, 각종 공연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의실은 571㎡로 300석 규모이다. 철의자 300개, 원탁 40개, 일반 무대, 음향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은 1,487㎡로 600명 수용이 가능하다. 전시실은 99㎡이며 전시 작품 전용 조명 시설 및 행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999년 10월부터 매년 양주 문화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04년에는 추석맞이 효 콘서트가 개최되었으며 가수 하춘화가 공연하였다. 2007년 2월 양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시민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2008년 육군부대와 민·관·군 한마음 국악 공연이 열려 1,000여 명의 장병들과 지역 주민, 군인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2011년 소공연장에서는 경기도립극단의 정신 건강 연극제가, 실내체육관에서는 제4회 교통안전 캠페인 및 제1회 장애인 보치아 대회가 열렸다.

공연 및 대관 신청 업무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장하고 있다. 2009년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관 이용객 수는 총 5만 3422명이었으나 2010년은 총 6만 4461명으로 늘어났다. 대관 수입금도 2009년 4950만 5000원에서 2010년 6491만 원으로 늘어났다.